심은경 첫 독립영화 출연작 ‘걷기왕’, 촬영 돌입

[텐아시아=정시우 기자]걷기왕

심은경의 첫 독립영화 출연작 ‘걷기왕’이 박주희, 김새벽, 허정도, 윤지원, 안승균, 김광규, 김정영, 이재진 등 주요 배역 캐스팅을 확정하고 3월 19일, 촬영에 돌입했다.

영화 ‘걷기왕’은 선천적 멀미증후군으로 왕복 4시간을 걸어서 통학하는 여고생 ‘만복’이 우연한 기회에 ‘경보’에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고, 육상부에서 만난 선배 ‘수지’와 함께 전국대회 출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독립영화 제작사 인디스토리와 공동제작에 참여한 AND, 그리고 영화 배급사 CGV아트하우스가 독립영화 상생을 위해 의기투합해 눈길을 끈다.

심은경은 ‘걷기왕’에서 선천적 멀미증후군으로 왕복 4시간 통학뿐 아니라 어디든 걸어 다니는 경보 꿈나무 만복을 연기한다. 이어 만복에게 경보에 대한 재능과 성취감을 깨닫게 해주는 육상부의 유일무이 에이스 선배 수지 역에는 ‘거인’, ‘마녀’, ‘우리선희’등의 다양성 영화를 통해 꾸준히 매력을 보여온 배우 박주희가 캐스팅 되어 심은경과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만복의 놀라운 걷기 능력을 본 뒤 그녀를 경보의 길로 이끄는 담임 선생님 역에는 ‘한여름의 판타지아’로 관객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독립영화계의 뉴 아이콘배우 김새벽, 만복이 스스로 경보의 즐거움을 찾게 도와주는 육상부 코치에는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의 독선생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배우 허정도가 출연을 결정, 엉뚱하지만 학생들을 따스하게 보듬는 스승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만복의 또래 친구들로는 9급 공무원을 꿈꾸는 단짝 지현 역에 최근 인기리에 방영을 마친 ‘치즈 인 더 트랩’의 배우 윤지원이, 육상보다 저리정돈에 더 소질 있는 육상부 동급생 정돈 역은 6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박소담과 함께 연극 ‘렛미인’에 출연한 배우 안승균이 캐스팅되었다.

‘걷기왕’은 올해 하반기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