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사기동대’, 첫 대본리딩 현장 공개…환상 호흡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OCN 제공

’38사기동대’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23일 오전 OCN 측은 ’38사기동대'(극본 한정훈, 연출 한동화)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상암동 CJ E&M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에는 서인국, 마동석, 최수영 등의 주연들을 비롯해 송옥숙, 정인기, 조우진, 권태원, 이선빈, 고규필, 이호재 등이 참석했다. 배우들은 실제로 카메라 앞에서 연기하듯 진지한 태도로 임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서인국과 마동석은 대본 리딩에서도 ‘브로맨스’ 케미를 예고하기도 했다.

세금 징수 공무원 백성일 역을 맡은 마동석은 이날 카리스마 있는 연기와 어리숙한 연기를 자유자재로 넘나들었다. 또한, 사기꾼 양정도 역을 맡은 서인국은 자연스럽고 여유 있는 모습으로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공무원 천성희 역을 맡은 최수영 역시 캐릭터의 성격을 실감 나게 표현했다는 전언이다.

’38사기동대’ 연출을 맡은 한동화 감독은 “‘나쁜녀석들’ 때 ‘영화처럼, 영화 같이 만든다’라는 말을 많이 했었는데, 이번 작품은 그냥 영화를 만들 생각”이라며 “한 시간짜리 16개의 영화를 만든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38사기동대’는 세금 징수 공무원과 사기꾼이 합심하여 편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상습적으로 탈세를 저지르는 악덕 체납자들에게 세금을 징수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뱀파이어 탐정’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 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O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