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가족과 사랑에 대한 따뜻한 고찰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기억

tvN 새 금토드라마 ‘기억'(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이 가슴 따뜻한 삶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고밀도 감동을 전한다.

‘기억’은 성공만을 좇던 대형 로펌 변호사 박태석(이성민)이 알츠하이머 판정을 받으며 시작된다. 1남 1녀와 현모양처 아내 서영주(김지수)를 둔 40대 중년가장인 그에게는 가슴 속에 묻은 어린 아들과 상처만을 남긴 채 떠나 온 전처 나은선(박진희)이 있다.

때문에 그의 삶의 변화가 인물들간의 관계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더욱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사라질수록 소중해지는 기억’이란 문구는 드라마가 말하고자 하는 휴먼의 힘을 예고한다.

‘기억’은 알츠하이머 변호사 박태석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진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 ‘미생’의 오과장 역으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이성민은 이번 작품에서도 특유의 현실감 넘치는 열연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전망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기억’은 중년 가장, 가족, 사랑 등 누구라도 절실하게 통감하고 몰입할 수 있는 보편적인 소재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이라며 “박태석에게 알츠하이머란 인생을 바꾸는 재앙이자 동시에 선물이기도 하다. 그의 사투와 변론기가 시청자들에게도 많은 화두를 안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억’은 오는 18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