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결말, 최고의 1분..이제훈-조진웅, 묵직한 메시지 남기다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시그널

‘시그널’의 결말 장면이 최고의 1분이 됐다.

‘시그널’은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최종화 시청률이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13.4%, 최고 시청률 15%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고의 1분은 박해영(이제훈)의 결말 내레이션이 펼쳐지는 부분. 과거에서 이재한(조진웅)이 살아남아 현재가 모두 바뀐다. 장기미제전담팀은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았고, 박해영 또한 총에 맞지 않았다.

그러나 이재한은 또 다시 장영철(손현주)로 인해 실종 상태가 된다. 이재한은 15년 전 남긴 편지를 통해 15년 후 박해영에게 장영철의 비리 파일을 건넸고, 차수현(김혜수)와 박해영은 단서를 토대로 이재한이 있을 거라 생각되는 병원을 찾아간다.

해영은 수현과 함께 병원에 가면서 독백한다. “한 사람의 의지로 시작된 무전. 그 무전기 너머의 목소리가 내게 가르쳐준 한 마디. 포기하지 않으면 된다. 포기하지 않으면 희망은 있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 장면이 최고의 1분이 됐다.

이재한은 마지막 장면에 환자복을 입고 나타나 살아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세 사람이 재회하는 장면은 방송되지 않아 이재한이 살아있는 시점이 언제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동시에 장용철이 사주한 조폭이 어느 병원을 덮치는 장면이 담겨 그곳이 이재한이 있는 병원인지 아닌지 궁금증도 남겼다.

그러나 메시지는 분명했다. ‘시그널’은 포기하지 않으면 희망을 이룰 수 있다는 묵직한 메시지를 남기며 막을 내렸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tvN ‘시그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