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결말 어떻게 될까…김원석PD “복선 회수, 실망하지 않을 것”

[텐아시아=장진리 기자]

시그널

‘시그널’이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은 무전 너머에만 생존하고 있는 이재한(조진웅)의 생사를 두고 시청자들의 초미의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최근 방송분에서 이재한은 백골 사체로 발견됐다. 그러나 무전 너머에서는 아직 이재한이 생존해 있고, 차수현(김혜수)이 무전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이재한을 다시 살릴 수 있을 것인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제 ‘시그널’에는 총 3가지의 물음표가 남았다. 과연 이재한이 죽음을 피할 수 있을지,  무전을 통해 박해영(이제훈)이 형 박선우(강찬희)의 누명을 벗기고 목숨도 살릴 수 있을지, 마지막으로 박해영이 살인 누명을 벗을 수 있을지 여부다. 현재 이재한은 백골사체로 발견됐고, 박선우 역시 자살을 위장한 타살로 죽긴 했지만, 과거 차수현 역시 무전을 통해 진범을 검거하고 다시 살아돌아온 바 있다. 이 때문에 시청자들은 진범을 검거함으로써 이재한, 그리고 박선우 모두 살아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는 간절한 희망을 품고 있다. 또한 안치수(정해균)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박해영 역시 “난 선배님도 너도 포기 안 해”라는 차수현의 다짐처럼 누명을 벗을 것이라는 예상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연출을 맡은 김원석PD는 “해영의 형 박선우의 죽음에 대한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고 과거와 현재의 주인공 모두 이에 분노하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애를 쓴다. 그 과정에서 현재의 수현과 과거의 재한 사이에 감동적인 무전신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과거 수현과 재한 사이에도 설레고 애틋한 장면들이 있었는데, 현재 시점에서 해영과 수현의 콤비 플레이도 빼놓을 수 없는 장면이다. 14화까지 김은희 작가가 잘 깔아놓은 복선과 포석을 제대로 거둬서 시청자 여러분이 실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 인물 간의 마지막 교신이 끝까지 팽팽한 몰입감을 잃지 않게 하겠다. 기대해 주셔도 좋다”고 ‘시그널’의 마지막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시그널’은 11일 오후 8시 30분 15화가 방송된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