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혜교, 삶과 죽음 사이서 빛난 사명감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태양의 후예' 송혜교

‘태양의 후예’ 속 의사 강모연으로 변신한 송혜교의 사명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6회에서는 의사의 본분을 다하는 강모연(송혜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모연은 우르크 의료봉사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갈 날을 맞이했다. 그러나 헬기를 타고 떠나려는 순간 우르크에 어마어마한 지진이 발생했고, 강모연은 헬기에 몸을 싣지 않고 재난 현장으로 향했다.

지진으로 무너진 발전소로 향한 강모연은 한 사람이라도 더 구해내기 위해 신고 있던 구두를 벗어 스스로 굽을 부러뜨리는 등 투철한 의사 정신을 발휘했다.

또한, 강모연은 환자를 살리지 못한 죄책감에 사로잡혀 있는 이치훈(온유)을 다그치며 의료팀의 리더로서 냉철함과 단호함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송혜교는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의사 강모연’의 진가를 제대로 표현했다. ‘태양의 후예’ 속 투철하고 처절해서 아름다운 의사 강모연과, 강모연을 완성한 송혜교의 앞으로의 열연이 더욱 기대된다.

송혜교가 의사로서의 사명감을 빛낸 ‘태양의 후예’ 11회는 시청률 28.5%(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시청률 30% 돌파를 앞둔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KBS2 ‘태양의 후예’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