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즈’ 톰 히들스턴 “쿨하고 섹시하지만 야생적인 캐릭터”

[텐아시아=정시우 기자]하이라이즈

21세기형 신세계 스릴러 ‘하이-라이즈’가 주인공 톰 히들스턴의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혔다.

J.G. 발라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하이-라이즈’는 1975년 런던, 최첨단 고층아파트 ‘하이라이즈’에 입주한 Dr. 랭이 건물의 치명적 결함과 함께 서서히 드러나는 하이 라이프의 실체를 목격하며 벌어지는 21세기형 신세계 스릴러.

전세계가 사랑하는 대세 스타 톰 히들스턴이 하이라이즈 입주민들의 이상 징후를 포착하고 이를 지켜보는 목격자 ‘Dr. 랭’으로 분해 기대를 모은다.

오래 전부터 원작자 J.G. 발라드의 선견지명을 좋아했다고 밝힌 톰 히들스턴은 영화 ‘하이-라이즈’의 대본을 받고 단숨에 매료되어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

연출을 맡은 벤 웨틀리 감독에 대한 무한한 신뢰도 그의 거침없는 결정에 큰 몫을 했다. 한 인터뷰에서 톰 히들스턴은 “감독의 전작을 보고 개성이 넘치는 연출력을 가졌다고 생각했고, 실제 함께 작업을 하며 세련된 사고방식과 창의적인 연출력에 감탄했다”며 탄탄한 연출력을 바탕으로 완성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맡은 ‘Dr. 랭’ 캐릭터에 대해 “매우 똑똑하고 지적이고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쿨하고 섹시하지만 상황에 따라 거칠고 야생적인 면까지 보인다”라며 이제까지 어떤 영화에서도 보여주지 못했던 극과 극을 넘나드는 인물로의 변신을 예고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톰 히들스턴이 운명처럼 선택한 작품답게 ‘하이-라이즈’는 토론토, 런던영화제 등에서 영화가 공개된 이후 “톰 히들스턴 필모그래피 중 최고의 작품”(Movies.com)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어 톰 히들스턴 인생작에 대한 기대감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3월 30일 개봉.

정시우 기자 siwoor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