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대 슈퍼맨’, 스포일러 경계령 발령…철통보안 이유는?

[텐아시아=정시우 기자]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DC 코믹스의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 스포일러 경계령이 내려졌다. 영화가 보여줄 결말이 너무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라는 게 이유다.

‘맨 오브 스틸’ ‘300’의 잭 스나이더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역사상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던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DC코믹스의 슈퍼 히어로들이 총출동하는 ‘저스티스 리그’의 프리퀄로 기대를 모은다.

워너 브러더스 측에 따르면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의 내부 극비 시사회를 진행한 후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 경계령이 내려졌고 개봉 전까지 절대로 유출되지 않도록 철통보안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할 깜짝 놀랄 결말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것.

공개된 영상에서 보여주었던 액션과 스케일은 물론, 알려진 대로 벤 애플렉이 각본에 참여해 스릴러적인 부분을 보강한 스토리로 151분의 러닝타임 내내 긴장감을 이어가는 영화의 반응도 대단했지만 특히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결말로 놀라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일각에서 내놓은 앞서 공개된 예고편들이 마치 영화의 스포일러를 엮어놓은 듯하다는 평에 대해 스나이더 감독은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고. 오히려 ‘어퍼컷을 맞은 듯한 신선한 영화가 될 것’이라는 예측에 손을 들어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는 ‘슈퍼맨’ 헨리 카빌과 ‘배트맨’ 벤 애플렉을 비롯해 에이미 아담스, 제시 아이젠버그, 제레미 아이언스, 갤 가돗, 홀리 헌터 로렌스 피시번 등 쟁쟁한 배우들이 합류했다.

또한 제목처럼 공동의 적을 위해 힘을 합친 DC코믹스의 히어로 군단이 등장하는 영화 ‘저스티스 리그’의 기틀을 다진다. 이에 75년 만에 처음으로 실사영화에 등장하는 원더우먼을 비롯해 플래쉬, 아쿠아맨, 사이보그 등의 캐릭터가 나와 두 영화가 유기적인 연결을 이룬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3월 24일 개봉한다.

# ‘저스티스 리그’ 각 캐릭터들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들 개봉 일정 

2017년 6월 23일 ‘원더우먼’
2017년 11월 17일 ‘저스티스 리그 파트1’
2018년 3월 23일 ‘플래시’
2018년 7월 27일 ‘아쿠아맨’
2019년 6월 14일 ‘저스티스 리그 파트2’
2020년 4월 3일 ‘사이보그’

정시우 기자 siwoor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