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게베도세즈, 남자가 여자로 바뀌는 ‘열성 유전병’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서프라이즈

여자 아이가 남자로 바뀌는 마을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6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여자 아이가 성장하면서 남자 아이로 변하는 일이 발생한 도미니카 공화국의 한 마을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펠리시타란 여자 아이가 7살이 지나며 점점 남자로 성이 바뀌는 일이 벌어진 일이 벌어진 현상이 벌어진 살리나스 마을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 마을에서는 여자아이 90명 중 1명에게 성이 바뀌는 현상이 일어났으며 이를 ‘게베도세즈’라 불렀다.

그러나 ‘게베도세즈’는 성이 바뀐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남자였지만, 열성 유전자로 인해 남성성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은 것이었다. 어린 시절 제대로 분비되지 못했던 남성 호르몬이 사춘기에 접어들며 분비되기 시작하고 그제서야 남성성이 드러나는 것.

그러나 방송에 따르면, 대부분의 ‘게베도세즈’ 부모들은 유전병이란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고, 심지어 아이의 남성성까지 제거하며 원래부터 남자 아이를 여자로 키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MBC ‘서프라이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