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억대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

강병규, 억대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
방송인 강병규가 사기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 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김창희 부장검사)는 1일, 강병규가 돈을 갚을 능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인에게 거액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강병규가 2008년 지인 이모씨에게 자신의 엔터테인먼트사에서 발행한 당좌수표를 막기 위해 3억 원을 빌렸으며, 이후 갚지 않았다. 당시 강병규는 인터넷 도박으로 13억 원을 잃은 상태였고 운영 중인 회사도 적자 상태여서 돈을 갚을 능력이 없는 상황이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또한 강병규는 지난해 10월 자신이 운영하는 강남의 한 술집에서 직원과 말다툼 중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았고, 올해 1월에는 명품시계 사기 혐의가 드러나 추가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