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1일

2011년 7월 1일 SBS 밤 11시 5분
노래, 춤, 연기, 스포츠 등 분야를 막론하고 쏟아져 나오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식상함과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 오디션 프로그램이 시작되면 눈길이 가는 이유는 비단, 치열한 경쟁의 현장을 보며 즐기기 위해서만은 아닐 것이다. 참가 이유를 말하며 저도 모르게 울먹이는 사람들의 얼굴에서, 우리 역시 꿈 앞에서 그렇게 간절하고 치열했던 적이 있었음을 되돌아보기 때문이다. 오늘 2회에서도 한 참가자가 눈물을 왈칵 쏟아낸다. 미스 아메리카 출신에 6살 때부터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남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금발 미녀가 밝히는 눈물의 사연은 무엇일까. LA 예심현장이 공개되는 오늘 에는 특별 심사위원로 “요태까지 날 미행한고야?”라는 어눌한 한국어 대사로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았던 의 대니얼 대 킴도 출연한다.

2011년 7월 1일 EBS 밤 9시 50분
‘좋은 엄마’의 조건이란 무엇일까. 좋은 사람으로, 좋은 사회인으로, 좋은 시민으로 사는 것은 하나같이 어려운 일이지만 특히 좋은 엄마가 되는 것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의 행복과 성장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더욱 어렵고, 중요한 문제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엄마가 달라졌어요’ 시리즈는 이 세상의 엄마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양육에 대한 걱정과 불안에 대한 해답은 무엇이며, 어디에 있는지 찾아간다. 오늘 방송되는 ‘제 1부 타협하지 않는 엄마’는 아이들이 아무리 떼를 쓰고, 서럽게 울어도 매를 들어서라도 말을 듣게 만드는 엄마와 딸들이 사춘기를 맞으면서 모녀 사이가 벌어지기 시작한 엄마의 이야기다. 어느 집에서나 있을 수 있기에 ‘우리의 문제’이기도 한 이들의 사연에서 많은 이들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2011년 7월 1일 KBS2 밤 12시 15분
에서 유희열이 가장 즐거운 표정을 보이는 때는 카라를 비롯한 걸그룹이나 아이유가 게스트로 나올 때이다. 그리고 자신과 친분이 두터운 뮤지션들이 나올 때도 막 돼먹은 개그를 던지고 싶어 어쩔 줄 몰라 하며 얼굴을 씰룩거린다. 오늘 밤 의 무대를 찾는 이는 ‘연우神’ 김연우다. MBC ‘나는 가수다’ 이후 그의 가창력과 감성이 세간에 널리 알려진 김연우는 인기가 있어야지만 할 수 있다는 ‘녹화장 뒤 객석에서 등장’하기로 화려한 무대의 막을 연다. 늦은 밤 그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기대된다. 여기에 김연우의 결혼식 사회를 맡을 정도로 친밀한 관계인 유희열이 입꼬리를 씰룩거리며 폭로할 비화 또한 오늘 밤의 관전 포인트. 김연우 외에 노라조와 토마스쿡, 먼데이키즈의 무대도 만날 수 있다.

글. 김희주 기자 fift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