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의 까까오톡》 까놓고, 까칠하게 하는 오늘의 이야기.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까다로운 시선으로 비평합니다.
배우 송기윤 부부가 사랑이 넘치는 일상을 공개한다.30일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는 송기윤과 미모의 아내가 출연한다.MC 오지호는 "드라마 '딸 부잣집'에서 (송기윤이) 공처가 느낌으로 사랑을 많이 받으셨다. 현실에도 그러시냐"고 아내에게 물어보며, 방영 당시 주부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송기윤의 실제 모습을 궁금해했다. 이에 아내는 "공처가는 아니고 따뜻하고 든든한 스타일이다. 한 마디로 '키다리 아저씨', 항상 내가 뭘 원하는지 고민하더라"라고 자랑해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이어 아내는 "아침에 눈을 뜨면 남편이 옆에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남편에게 깊은 고마움과 사랑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에 보답하듯 송기윤은 "좋은 아내를 얻고 싶으면 좋은 남자가 돼 주면 된다"고 특급 비결을 전했다.오늘 방송에서 부부가 벚꽃이 활짝 핀 공원에서 청바지에 핑크색 커플룩을 입고 데이트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봄바람을 맞으며 남편과 힐링을 즐기던 아내는 남편에게 "갑자기 필요한 게 있다. 당신 어깨!"라며 닭살 멘트를 날려 스튜디오가 충격에 휩싸인다. 패널 신승환이 "오늘 방송 철수!"라고 말하자 송기윤 아내는 "남편이 어깨에 살이 많아서 기대면 편하다"며 다급히 변명한다. 오지호는 아내에게 달달함의 원인을 묻자, 주저 없이 "송기윤 씨의 사랑"이라고 답했다.이를 듣던 MC 현영이 "최근 뽀뽀는 언제 했냐"고 기습 질문을 던졌다. 아내는 "오늘 아침"이라고 했고, 송기윤은 "방송국 주차장"이라고 다른 대답을 내놓아 웃음을 안긴다. 당황한 아내는 "우리는 아침
개그맨 정준하가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29일 정준하의 채널에는 "무한도전 20주년에 맞춰 40일 동안 작심하고 뺀 몸무게 개봉"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무한도전' 20주년 기념으로 40일간 20kg 감량에 도전하겠다고 밝힌 정준하는 40일 동안 어떠한 운동 방법으로 감량했는지 비결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서 정준하는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하고, 체중 감량 결과를 공개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자세 교정 후 몸이 가벼워졌다며 정준하는 트레이너와 함께 근력과 유산소 운동을 이어갔다. 특히 정준하는 "극한 라이브를 보고 있다"며 땀을 뻘뻘 흘렸다.이어 정준하는 40일간 다이어트 결과를 공개했다. 트레이너는 "예상했던 수치다"고 말했고, 정준하도 "근육량이 많이 늘었다. 40일 만에 정확하게 10kg 감량하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또한 정준하는 "체지방이 9kg 넘게 빠졌다. 또 근육량이 5kg 넘게 증가했다"고 공개했다. 이에 트레이너는 "다른 거 다 제외하고 체중만 빼겠다고 했으면, 아마 6~7kg은 더 감량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배우 한지은이 패션 매거진 '더스타' 5월호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타임리스 에피소드(Timeless Episode)'라는 콘셉트로 한지은은 뉴트럴 톤의 유연한 스타일링을 통해 조용하면서도 매혹적인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화보 속 한지은은 소파에 편안히 기대거나 무심히 시선을 던지는 등 자연스러운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카메라 앞에 선 그녀는 "화보를 찍을 때는 늘 순간에 집중해 카메라에 최대한 나를 담으려고 하는데, 이번에는 자유로운 느낌으로 섰다"라고 밝혔다.최근 막을 내린 연극 '애나 엑스'를 통해 큰 행복을 느꼈다는 한지은은 "팬들과 직접적으로,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다. 오랜 시간 TV나 영화로만 비춰져 기회가 적었는데, 연극을 통해 라이브한 모습을 함께 할 수 있어 굉장히 행복한 순간이었다"라며 애정 어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요즘 행복해질 수를 묻는 말에 "300점만큼 행복하다"고 밝히며 일상에서의 행복한 순간으로는 "매일 먹지는 못하지만 먹을 수 있는 날, 맛있는 것을 먹을 때 행복하다"고 꼽기도.어느덧 데뷔 20년차, 쉬지 않고 활동하며 코믹부터 멜로, 그리고 진지한 역할 등 다양한 장르의 연기를 소화해 대중들에게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신뢰감을 준 한지은은 열일하게 하는 원동력으로 '연기가 좋아서 시작했던 첫 마음'을 꼽았다.이어 "처음 시작했을 때처럼 연기를 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않으려고 하며, 주변에서 응원해주고 함께 나아가는 동료와 팬분들이 있어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데뷔 초와 비교해 성장한 부분을 질문에서는 " 간절한 마
'올 어바웃 K-밥'의 조서형이 "황광희와 윤두준 중 친구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사람은?"이라는 질문에 황광희를 택해 윤두준을 씁쓸하게 만든다.30일 저녁 8시 방송하는 채널S 비주얼 먹방쇼 '올 어바웃 K-밥'(올 어바웃 케이밥) 7회에서 황광희, 윤두준, 조서형이 'K-밥 13호점'과 'K-밥 14호점'을 찾아나서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의 'K-밥 키워드'는 '대접'으로, 세 MC는 우대판갈비, 평양냉면을 메인 메뉴로 소개한다. 이중, 우대판갈비 맛집에 먼저 입성한 세 사람은 정갈하게 차려진 밑반찬부터 영롱한 자태의 갈비에 흠뻑 빠져든다.조서형을 필두로 본격적으로 갈비를 굽기 시작하고, 윤두준은 두 사람에게 양파절임을 그릇에 나눠 담아주는 '스윗함'을 보인다. 이에 황광희는 "두준이가 상견례 프리패스상이다. 나랑은 다르다"고 극찬하면서 "친구들한테 우리 둘 중에 누굴 소개해주고 싶은지?"라고 조서형에게 돌발 질문을 던진다. 잠시 고민하던 조서형은 "광희 오빠!"라고 답한다. 기분이 '업' 된 황광희는 "방송이라고 일부러 그러지 마~"라면서도 눈웃음을 짓는다. 조서형은 "같이 있을 때 재미있어야 한다"고 선택 이유를 밝힌다. 그러자 윤두준은 자신을 가리키며 "재미없어?"라고 묻는다. 당황한 조서형은 손사래 치며 민망해 폭소를 더한다. 우대판갈비를 맛본 후에 세 사람은 평양냉면 맛집으로 이동한다. 처음으로 평양냉면을 맛봤다는 황광희는 리액션 고장 사태를 일으킨다. 반면 평소 평양냉면을 즐겨 먹는다는 윤두준과 조서형은 특유의 깊은 맛에 감탄한다. 여기에 큼지막한 만두가 서빙되자,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지난 29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말미에서는 가수 백지영과 배우 오윤아가 함께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지영은 "나는 아직까지 남편이 너무 좋다. 이혼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말하며 정석원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하지만 이건 장담하면 안 된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대화 도중 백지영은 오윤아를 향해 "너 남자 보는 눈이 너무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오윤아는 쓴웃음을 지으며 "살면서 상처가 되는 말을 여러 번 들었다"고 털어놓았다.백지영은 지난 2011년 배우 정석원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으며, 약 2년 6개월의 교제 끝에 2013년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9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부부가 됐으며, 현재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정석원은 2018년 마약 투약 혐의로 인천국제공항에서 긴급 체포된 바 있다. 이후 재판에 넘겨졌고, 지난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그는 2022년 영화 '올빼미', 드라마 '커넥트' 등을 통해 복귀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배우 서정희가 남자친구와 달달한 근황을 전했다.서정희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색하지만 예쁜 말만 당신에게 하고 싶어요. 저는 작지만 나보다 더 큰 사랑을 당신에게 주고 싶어요. 지금처럼 변함없이 날 지켜 주세요. 항상 그 자리에서 날 바라봐줘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서정희는 남자친구와 함께 달달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특히 두 사람은 스트레칭도 함께 하며 건강까지 챙기는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한편 1962년생으로 올해 나이 62세인 서정희는 1982년 코미디언 출신 서세원과 결혼 후 내조에만 집중했다. 그러나 가정폭력 문제가 불거지며 2015년 이혼했다.서정희는 2022년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현재는 6살 연하의 건축가와 공개 열애 중이며, 남자친구는 서정희가 항암 치료로 머리카락이 빠졌을 당시 함께 삭발을 감행하는 등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서정희의 딸 서동주 역시 2010년 중매로 만난 하버드대 출신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5년 반 만에 이혼, 9년 만에 4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오는 6월 재혼을 앞두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정현준이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정현준은 SBS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 연출 윤성식),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극본 박현우, 유수민, 연출 유수민, 기획총괄 한준희) 등 굵직한 작품에 연이어 출연 중이다. 최근 정현준은 ‘귀궁’ 남자 주인공 윤갑(육성재 분)의 어린 시절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극 중 정현준은 마을 사람들에게 핍박 받는 여리의 유일한 편이 되어주며 다정한 면모를 드러내는가 하면, 풋풋한 로맨스의 서막을 알렸다.이어 그는 ‘약한영웅 Class 2’에서 박후민(려운 분)의 아역으로 분해 섬세한 감정 연기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특히 박후민의 순수했던 어린 시절, 나백진과 적대적 관계로 변한 에피소드를 세밀하게 그려내며 캐릭터의 입체감을 더했다.정현준은 오늘(30일) 개봉하는 영화 ‘파과’(감독 민규동)에 출연해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입증할 전망이다. 한편, 정현준은 2017년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로 데뷔해 드라마 ‘마인’,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반짝이는 워터멜론’, ‘연인’, ‘세자가 사라졌다’ 등과 영화 ‘기생충’, ‘특송’ 등에 출연했다. 특히 그는 '기생충'에서 다송이 역을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유부녀가 된 현아가 돌아온다. 결혼 후 첫 음악 활동이라는 점에서 어느 때보다 큰 관심 속에서 컴백한다.현아는 30일 오후 6시 새 싱글 '못 (Mrs. Nail)(미세스. 네일)'을 발매한다. '못 (Mrs. Nail)'은 얼터너티브 팝 장르의 댄스곡이다. 과감한 리듬과 감각적인 비주얼이 특징이다. 발매에 앞서 지난 29일에는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 속 현아는 쨍한 핑크색 헤어스타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의 대표곡인 '빨개요'가 떠오르는 빨간 옷도 눈길을 끌었다. 여전히 자신의 정체성인 '섹시 퀸'의 이미지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그는 퍼포먼스 일부를 미리 공개하며 댄스 강점을 강조했다.이번 신곡은 현아가 결혼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음원이다. 현아는 '버블 팝!'(Bubble Pop!, 2011), '빨개요'(2014), '립 & 힙'(Lip & Hip, 2017) 등 히트곡을 지닌 솔로 가수다. 자신만의 색채가 강해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가 탄탄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음악적 성과가 부진하다. 현아는 아직 과거의 명성을 뛰어넘는 새로운 대표곡을 내놓지 못한 상태다. 음악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나, 대중의 반응이나 화제성 면에서는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지난해에는 일부 행사 무대에서는 성의 없는 무대를 선보여 비판받기도 했다. 그는 평소 보여줬던 힘 있는 퍼포먼스 대신 소극적인 태도로 안무를 소화했다. 퍼포먼스를 강점으로 삼아온 아티스트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컸다.용준형과의 결혼도 가수로서의 이미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현아는 지난해 10월, 그룹 비스트 출신 용준형과 결혼했다. 용준형 지난 2019년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원더걸스 우혜림의 아들 시우가 거위 머리 요리 먹방을 펼친다.30일 방송되는 '슈돌' 571회는 '같이 떠나니 행복도 두 배~' 편으로 꾸며진다. 세 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함께 우혜림-시우 모자와 황민호-황민우 형제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중 37개월인 만 3살 시우가 거위 머리 요리 먹방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이날 방송에서 37개월 시우는 '거위 머리 먹방'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시우가 거위 머리를 통째로 들고 폭풍 먹방을 선보이자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한 채 석고상이 되어 버린다. 조부모와 우혜림은 시우가 거위인 줄 모르고 먹었을 거라고 생각하고 긴장하고 만 것. 그러나 시우는 "코도 먹을 거야!"라는 말과 함께 야무진 거위 머리 먹방을 이어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두 눈이 커다랗게 된 시우 할머니는 "시우가 거위 머리인 줄 알고 먹는 거였네?"라며 시우의 먹잘알 식성에 혀를 내두른다.시우는 홍콩 현지인과 자연스럽게 영어와 광둥어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엄마 우혜림이 능숙하게 광둥어로 주문하자, 옆에서 유심히 듣던 시우는 비행기에서 엄마가 가르쳐준 광둥어를 떠올리며 귀여운 발음으로 "음꺼이~(감사합니다)"를 외쳐 자동 미소를 유발한다.한국어, 영어, 광동어, 중국어까지 4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만큼 언어 능력이 뛰어난 우혜림. 그런 엄마 우혜림에게 평소 조기 영어교육을 받아온 시우는 현지 직원에게 "포크 주실 수 있나요?"를 또렷한 영어로 요청한다. 이에 스튜디오에 있던 황민호는 "와 잘한다"를 반복하며 37
배우 황신혜가 딸과의 근황을 전했다.황신혜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이와 나의 역사가 만들어져가고 있네요"라며 "진이 4살때부터 우리 모녀사진 찍어 주셨는데..진이가 곧....ㅋ 그냥 감동이구 축복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에는 황신혜가 애용하던 스튜디오에서 딸 진이와 함께 사진을 찍은 모습. 특히 황신혜는 "진이가 곧..."이라는 문구로 딸을 향한 의미심장함을 더해 궁금증을 자아냈다.한편 1963년생인 황신혜는 1983년 MBC 1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1980년대를 대표하는 미녀 배우로 사랑받았으며 드라마 '엄마가 뭐길래', '푸른 바다의 전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오! 삼광빌라', '사랑의 꽈배기' 등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활약했다.황신혜는 1987년 패션업체 대표의 자제와 결혼하면서 연예계를 은퇴했으나, 결혼 9개월 만에 이혼해 영화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복귀했다. 이후 1998년 3살 연하이자 중견 재벌 2세와 재혼했으나 1999년에 딸 이진이를 낳고 2005년 이혼했다. 이진이는 현재 모델이자 배우 겸 화가로 활동 중이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최종남이 칸 핑크카펫을 밟았다.제8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 이하 '칸 시리즈') 비경쟁 부문에 출연작 '동요괴담'(제작 코탑미디어)이 초청돼 배우 남규리, 홍수현, 한다니 등과 함께 참석했다.최종남은 현지시각 28일 오후 칸 마제스틱 호텔에서 열린 인터뷰 및 포토콜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이어 칸 페스티벌 대극장(Palais des Festivals)에서 진행된 칸 시리즈의 대표행사 핑크카펫 섹션에 참가했다.29일 오후 2시에는 칸 페스티벌 대극장에서 열린 공식 상영에 참석해 무대 인사 및 인터뷰에 참여했다. 최종남의 출연작 '동요괴담-즐거운 나의 집'은 기묘한 스토리텔링과 연출로 현지 관객과 전문가들의 극찬을 받으며 K-호러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입장객 만석을 기록했다.최종남은 폭압을 겪은 기묘한 인상의 중년남자로 등장, 노련한 표정 연기가 빚어낸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연기력으로 기립박수를 받았다. 그는 "세계 최고의 칸 시리즈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개인적인 영광이자 대한민국의 배우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하이브의 차세대 J-팝 보이그룹 aoen(아오엔)이 오는 6월 11일 데뷔한다.aoen은 오디션 프로그램 '응원-HIGH ~꿈의 START LINE~'(応援-HIGH~夢のスタートライン~)을 통해 탄생한 팀이다. 인생의 마라톤처럼 치열하게 펼쳐진 레이스 끝에 유우주(YUJU), 루카(RUKA), 가쿠(GAKU), 하쿠(HAKU), 소타(SOTA), 쿄스케(KYOSUKE), 레오(REO) 등 7명이 최종 데뷔 멤버로 선정됐다. 팀의 맏형 유우주와 4살부터 아티스트의 꿈을 키워온 노력파 루카가 각각 리더와 서브리더를 맡아 팀을 이끈다. 밝은 성격과 유쾌한 입담으로 팀 내 긍정 에너지를 담당하는 가쿠, 발레로 다져진 피지컬로 존재감을 뽐내는 하쿠, 신비로운 눈빛과 분위기가 인상적인 소타, 보컬·댄스·비주얼을 모두 갖춘 쿄스케, 청량한 고음과 풍부한 표정 연기로 무대를 장악하는 레오 등 개성 넘치는 7인이 뭉쳤다.이들의 데뷔 싱글 'The Blue Sun'은 aoen이 세상에 내딛는 첫걸음이자 팀의 정체성을 담아낸 작품이다. '푸른 태양'이라는 뜻의 앨범 제목은 팀명과도 맞닿아 있다. 'aoen'은 가장 뜨겁게 타오르는 불꽃 색인 '푸른빛'을 상징하며, 강렬한 열정과 에너지를 품은 그룹으로 활약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태양처럼 밝은 기운으로 모두를 응원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aoen은 지난 29일 팀 공식 SNS에 '프로모션 스케줄'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내달 1일과 5일 aoen의 콘셉트 포토, 13~14일 콘셉트 비디오가 공개된다. 16일에는 aoen의 탄생 과정을 담은 오디션 프로그램 시그널송 'FINISH LINE Last Race, New Start'의 음원이 발매된다. 이어 19일 데뷔 싱글 트랙리스트, 22~25일 음원 스포일러 콘텐츠, 29일 트레일러 비디오 등이 순
이영돈과 이혼 소송 중이라고 알려진 황정음이 자신의 아들 왕식이에게 대화를 거부당했다.29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17회에서는 황정음이 첫째 아들 왕식이와 심리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황정음은 두 아들이 장난감을 두고 다투자 난감해했다. 급기야 왕식이를 때리는 강식이를 본 황정음은 "왕식이가 형이니 동생에게 양보하라"고 권했지만, 토라진 왕식이는 "엄마 싫어!"라고 외쳤다. 생각에 잠긴 황정음은 왕식이를 데리고 아동-청소년 발달센터로 향했다. 이동하면서도 황정음은 왕식이에게 "학교생활은 어때?"라고 소통하려 했지만 왕식이는 "엄마랑 있으면 심심하고 어색하다"며 대화를 거부했다. 황정음은 "요즘 (왕식이가 학교에서 보내온) 감정 카드에 '우울', '불안' 등 부정적인 감정이 체크돼 있어서 걱정된다. 정확한 원인과 문제 해결 방법을 알고 싶다"고 털어놨다.황정음에게 상황을 전달받는 상담가는 왕식이와 속 깊은 대화를 나눴다. 왕식이는 "강식이가 때릴 때마다 짜증 나고 불편하다. 대응하고 싶은데 할머니와 엄마가 막기만 한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속상해했다. 이에 심리상담가는 왕식이의 눈높이에 맞춘 솔루션을 알려주고, 다시금 황정음과 면담을 이어갔다. "왕식이는 (오감이 발달한) 민감한 아이다. 기억력도 좋고 관찰 능력도 뛰어나서 엄마가 자신은 물론, 동생에게 했던 말과 태도를 다 비교한다. 그렇기에 (엄마가) 더더욱 사랑한다는 표현을 많이 해주셔야 한다"고 조언했다.황정음은 왕식이가 아빠에게 그리움을 느끼고 있는데 참거나, 둘째가 태어
가수 바다가 직접 기쁜 소식을 전했다.바다는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드디어.... 우리 집에 새 식구가 옵니다... 누굴까요?"라며 "루아 넘 좋아해"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에서 바다는 딸과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박스를 뜯고 있는 모습. 안에 무엇이 담겨 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반려동물을 키우기 위한 케이스일 것으로 추정돼 궁금증을 자아냈다.한편 바다는 2017년 10살 연하의 파티셰와 결혼해 슬하에 딸 루아를 두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고현정이 엄정화의 깜짝 선물에 감동했다.고현정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정화언니!!! 이렇게 좋은 선물을ㅜㅜ 말차도 같이 보내주시고 감사해요 뭉클뭉클!!!"이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에는 고현정이 엄정화로부터 받은 생선 선물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모습. 특히 고현정은 깜짝 놀란 듯한 이모티콘부터 애교 가득한 이모티콘까지 더해 고마운 감정을 전했다.앞서 고현정은 지난해 12월 16일 예정되어 있던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를 불과 2시간 앞두고 불참 소식을 알려 대중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어 응급실을 다녀왔다. 의료진의 절대적 안정 소견에 따라 발표회 불참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코에 호스를 꼽은 근황도 공개되면서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줬던 고현정은 상태가 호전되면서 지난 1월 6일 퇴원 수순을 밟았다.한편 고현정은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도 오는 9월 방영을 앞두고 있다. 해당 작품은 20년 전 5명의 남자를 잔혹하게 살해해 '사마귀'라는 여성 연쇄 살인마의 경찰 아들이 '사마귀'의 범행을 모방한 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평생 증오해 왔던 엄마와 협력 수사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