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방석호 비난 “취임부터 문제… KBS 정연주 불법해임 주도자”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방석호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아리랑TV 방석호 사장의 논란에 대해 비판을 가했다.

2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서영교 의원이 출연해 호화출장 논란에 휩싸인 방석호 사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영교 의원은 방석호 사장의 아리랑TV 취임부터 문제가 있다고 전했다.

서영교 의원은 “방석호 사장은 과거 KBS 정연주 사장이 있을 때 KBS에 이사로 있었다”라면서 “정연주 사장의 불법해임을 주도한 사람으로 방석호 사장이 지목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KBS 이사로서 정연주 불법해임 때 의결권을 행사한 사람이고 그 덕에 낙하산으로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을 또 지내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서영교 의원은 “그런 상황 속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청와대에서 아리랑TV 사장에 임명을 하게 된 거다. 아리랑TV는 공영방송이고 또 해외방송으로서 중립적인 입장이 되어야 하는데, 정치 입김을 잔뜩 가지고 온 사람이 들어온 것”이라며 방석호 사장의 아리랑TV 취임 자체를 문제 삼았다.

방 사장은 지난 해 해외 출장 중 한 끼에 1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식사를 한 뒤 동반자 이름을 허위로 기재하고, 가족과 동행해 공금을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방 사장은 스스로 사의를 표명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는 방 사장의 사의 수용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MBC 뉴스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