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임현식, 中 예능 ‘천천향상’ 출연…오늘(22일) 첫 방송

[텐아시아=이은호 기자]비투비 임현식

그룹 비투비의 멤버 임현식이 중국 후난TV 대표 예능 프로그램 ‘천천향상(天天向上)’에 출연한다.

임현식은 오는 23일 방송되는 중국 후난TV 인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천천향상’에 출연, 비투비를 대표해 홀로 중국 대륙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출연은 프로그램 측 러브콜로 성사됐으며, 지난 16일 중국 현지로 출국한 임현식은 약 3일에 걸친 장기 녹화를 마치고 최근 귀국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22일 오후 첫 방송을 시작으로 약 3주에 걸쳐 전파를 탈 예정이다.

임현식은 ‘천천향상’에서 아이돌 무협 코너 ‘소형제 승진기’라는 제목의 에피소드에 출연, 고대(古代)로 넘어가 유명 액션영화 감독 위안허핑(和平)에게 액션을 배우는 과정을 그린다. 임현식과 함께 배우 류하오란(劉昊然), 우레이(吴磊), 그룹 유니크의 이보 등 중국 대세 스타들이 ‘천천소형제’ 라는 팀으로 뭉쳐 고난이도 액션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임현식은 3주 간 중국 농수산물을 홍보, 판매하는 콩트 형식의 코너 ‘즐거운 농가’ 출연까지 총 세 코너에 걸쳐 출연을 앞두고 있어 벌써부터 중국 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녹화 당시 임현식은 첫 단독 예능 출연임에도 유창한 중국어로 프로그램 진행에 앞장선 것은 물론 영화 ‘취권’의 성룡 분장도 완벽히 소화하며 차세대 ‘예능스타’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왔다는 후문이다.

후난TV ‘천천향상’은 2년 연속 전국 시청률 1위를 기록했을 만큼 현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 예능’ 프로그램. 중국 대형 스타들을 비롯해 기무라 타쿠야, 하마사키 아유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 등이 이 프로그램을 거쳐갔으며 송승헌, 정일우, 박신혜 등 중화권 한류를 대표하는 수 많은 한류스타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비투비의 서브보컬을 맡고 있는 임현식은 장르를 넘나드는 매력 보이스와 탄탄한 음악성, 여기에팬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는 재치 넘치는 입담까지 겸비한 비투비의 차세대 예능보석. 특히 어린 시절 2년간의 중국 유학을 거쳐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갖춘 임현식은 ‘천천향상’을 시작으로 중국어권 국가를 타깃으로 한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며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예정이다.

임현식은 “처음으로 중국 예능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사극에도 처음 도전해봤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잊지 못할 경험들을 많이 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천천소형제’ 중 유일한 한국인 이었음에도 스태프, 출연진 들이 잘 도와주신 덕분에 많은 것들을 배웠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중국에서도 팬들을 많이 찾아 뵙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현식이 출연하는 중국 ‘천천향상’은 현지시각으로 22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