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생각’ 임시완 “‘변호인’ 때, 촬영 끝나고 마시는 술의 맛 알게 돼”

[텐아시아=정시우 기자]2016010616324013206

임시완이 금주에 대한 어려움을 털어놨다.

6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이한 감독과 임시완 고아성 이희준 정준원 이레가 참석한 가운데 영화 ‘오빠생각’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극 중 전쟁 한복판 총 대신 지휘봉을 든 군인 한상렬 역을 연기한 임시완은 이날 “드라마 ‘미생’을 찍을 때까지만 해도 술을 자주 먹어서 술 배가 나왔었다. 액션신을 준비해야 해서 술을 끊었다. 그게 참 힘들더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 끝나고 집에 가서 마시는 술이 얼마나 시원한지 ‘변호인’ 때 처음 알았다. 그런데 그 시원한 맛을 못 느끼니 고문이 따로 없었다”고 전했다.

영화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린다. 1월 21일 개봉.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