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이규형, 사기혐의로 기소

영화감독 이규형, 사기혐의로 기소
박중훈, 강수연 주연의 로 유명한 영화감독 이규형씨가 사기 혐의로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창)는 방송 사업을 위한 자금 명목으로 거액의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영화감독 이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8년 8월 전모씨에게 자신을 유명 영화감독으로 소개한 뒤 한 달 후에 바로 갚겠다며 방송사업 자금 명목으로 2억 3000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씨는 방송사업 부진으로 5억원 이상의 채무가 있던 상태였으며 신용 불량 상태에 외부 투자가 막혀 사실상 사업이 중단된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는 1986년 로 데뷔해 , , , < DMZ, 비무장지대 > 등을 연출했다.

글. 고경석 기자 ka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