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25일

2011년 5월 25일 첫 회 SBS 밤 9시 55분
는 원작 만화에서 남자 주인공이 탐정사무소를 차리기 전의 이야기, 일명 프리퀄 부분을 한국적으로 각색한 드라마다. 때문에 이미 만화를 본 사람이라면 원작에서 다루지 않았던 이야기에 호기심을 느낄 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굳이 만화를 보지 않더라도 쉽게 드라마에 접근할 수 있다. 미녀들의 사건을 의뢰받아 해결하는 ‘사에바 료’의 코믹함이 원작의 매력이었다면, 이번 드라마에서는 그러한 흔적을 어느 정도 지우고 그 자리에 ‘복수’라는 명분을 채워 넣었다. 억울하게 죽은 아버지를 위해 복수를 결심하고 청와대 국가지도통신망팀 요원으로 들어간 이윤성(이민호)은 그 곳에서 경호원으로 일하고 있는 김나나(박민영)와 얽히게 된다. 남자는 누군가를 향해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고 여자는 누군가를 반드시 지켜야 하는 상황, 그들의 순탄치 않은 사랑은 불 보듯 뻔해 보인다. 오늘 방송분에서 이윤성이 태어나던 날 발생한 아웅산 테러사건은 그 슬픈 운명의 시작점이다.

2011년 5월 25일 MBC 밤 11시 5분
불과 열흘 전 KBS ‘1박 2일’의 여배우 특집을 녹화하면서 함께 달리고 게임하며 정신없는 하룻밤을 보낸 강호동과 염정아는 서로에게 어떤 첫인사를 건넬까. 평소 아름다운 여배우에게 유달리 약한 모습을 보이던 MC 강호동이지만 오늘만큼은 거침없이 강도 높은 공격성 멘트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도 1박 2일 동안 인간 염정아의 솔직한 모습을 지켜본 사람으로서 “사람들이 절 차갑게 봐요!”라는 다소 억울한 고민을 발 벗고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오랜만에 제대로 까칠한 무릎 팍 도사의 모습, 제대로 된 고민해결을 볼 수 있길 기대해본다.

2011년 5월 25일 첫 회 BBC엔터테인먼트 밤 10시 55분
누구나 한번쯤 공룡과 인간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 라는 상상을 해봤을 것이다. 일명 영국판 이라 불리는 은 상상만으로도 신기한 이 광경을 CG로 담아낸 드라마다. 진화생물학자 닉 커터 교수의 자기장 팀이 미지의 통로를 통해 현재로 온 원시 동물들을 막아내는 이야기로, 매 에피소드마다 새로운 괴물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한 작품이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의 하이라이트는 티라노사우루스보다 몸집이 크고 공룡 사냥꾼들이 가장 두려워한다는 육식 공룡 기가노토사우루스의 등장이다. 이에 앞서 오늘 만나 볼 몬스터는 런던 대영박물관을 습격한, 고대 이집트 사람들이 믿었던 죽음의 신 ‘아무트’와 닮은 고대 악어다. 자신의 오른팔이었던 스티븐이 죽은 뒤 새롭게 자기장 연구팀을 꾸린 닉은 자신에게 닥친 첫 번째 사건을 별 탈 없이 해결할 수 있을까.

글. 이가온 thir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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