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하정우, 안타까운 과거사 “IFM 당시 집안 사업 무너져 빚더미”

[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하정우

영화 ‘신과 함께’ 주연으로 배우 하정우가 낙점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하정우는 과거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당시 하정우는 과거 집안환경에 대해 “고3 때 전과목 과외를 받았을 만큼 부유한 환경에서 자랐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대학교 1학년 때 여름방학을 이용해 뉴욕 대학교 영화과 워크숍에 참여했다. 어머니가 준 신용카드도 챙겨왔고, 맨해튼에서 하루하루를 즐겼다. 그런데 갑자기 걸려온 고3 동생의 전화를 받고 놀랐다”고 말했다.

하정우는 “집에 들어와보니 모르는 사람들이 돈을 받으러 왔었다”라며 “외가 쪽을 포함해 어머니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식품 관련 사업을 했지만, IMF 때문에 무너지면서 어마어마한 빚더미에 올랐다. 모든 재산이 압류된 상태였고 바로 거리로 나갔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하정우가 출연한 ‘신과 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주인공 강림이 죽어서 덕춘, 해원맥과 함께 49일간 재판을 받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저승편, 이승편, 신화편으로 구성되었으며 강림의 프리퀄이 주 소재가 될 전망이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SBS ‘힐링캠프’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