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13년 만에 거머쥔 ‘1위 트로피’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임창정

가수 임창정이 13년 만에 음악방송에서 1위 트로피를 받은 사진을 공개했다.

창정은 지난 9일 소속사 NS 미디어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또 다시 사랑’으로 1위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응원해 주시고 많이 사랑해주신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더불어 트로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임창정은 1위 트로피를 들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임창정은 지난 9일 KBS2 ‘뮤직뱅크’ DDP 특집에 출연해 ‘또 다시 사랑’으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03년 ‘소주 한 잔’ 이후 13년 만에 이뤄낸 쾌거라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임창정은 “13년 만에 받은 1위 트로피라서 참 감회가 새롭다. 모든 게 다 ‘또 다시 사랑’을 많이 사랑해주신 팬 분들 덕분이고, 같이 노력해준 우리 소속사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하다. 이번 음반 활동 중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음악방송에 출연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사실 아직도 마음이 벅차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음악하라는 의미로 알고 좋은 곡 들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은 임창정을 대표하는 히트곡 ‘소주 한잔’, ‘그때 또 다시’, ‘흔한 노래’ 등을 제치고 임창정표 발라드 중에서도 역대급 국민가요로 손꼽히고 있다. 쟁쟁한 음원강자들 사이에서 역주행을 기록하며 음원차트를 올킬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임창정은 오는 12월 대전을 시작으로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tvN ‘삼시세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