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한민국’ 1부, 김연아·이승철·연아합창단의 가슴 울리는 ‘거위의 꿈’

조슬기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나는 대한민국’ 김연아와 이승철이 ‘연아합창단’과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15일 오후 7시 40분,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는 KBS 광복 70년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이 열렸다. 이날 ‘나는 대한민국’에는 MC 최불암, 신동엽, 이승기, 이현주 아나운서를 비롯해 이선희와 ‘1945 합창단’, 김연아와 ‘연아합창단’, 조영남, 국회의원·노량진 상인들이 결성한 ‘아침합창단’이 함께했다.

이날 빙상 여제 김연아와 함께한 ‘연아합창단’의 ‘우리 만나는 날’,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거위의 꿈’의 무대가 꾸며졌다. 지휘는 가수 이승철이 맡았다.

이날 ‘연아합창단’이 부른 ‘우리 만나는 날’은 지휘자로 나선 이승철이 직접 작곡했으며, ‘나는 대한민국’의 공식주제가이기도 하다. 앞서 톱스타 40여명이 총출동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웹생중계로 전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바 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는 1998년 가수 안치환 5집에 수록된 곡으로 흥겨운 멜로디와 아름다운 가사가 특징이다. 이승철의 지휘로 김연아와 ‘연아합창단’이 하모니를 만들어 관객들을 흥겹게했다.

김연아의 소개로 시작된 ‘거위의 꿈’은 1997년 이적과 김동률이 만든 프로젝트 그룹 카니발(Carnival)이 발표한 1집 수록곡이다. 잔잔한 멜로디와 함께하는 희망적인 가사가 특징이다. 특히, 이날 김연아와 이승철, ‘연아합창단’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며 무대를 꾸몄다.

‘연아합창단’은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김연아와 20대 청춘들로 이뤄진 합창단으로, 작곡가 윤일상, 가수 이창민, 비올리스트 용재오닐이 함께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25명으로 구성됐다.

‘나는 대한민국’은 올해로 70년을 맞이하는 광복절에 대한민국 국민들이 하나 되어 즐겨보자는 취지로 시작된 신개념 페스티벌로 지난 6개월 동안 SNS, 인터넷, TV, 오프라인을 총 망라하여 대한민국이 함께 즐기는 대장정 프로젝트이다.

‘나는 대한민국’은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1부는 KBS1로 2부는 KBS2로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조슬기 인턴기자 ke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