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중국 청두 공연 성료…3만 관객 매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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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빅뱅이 중국 청두 공연에서 3만 관객을 매료시켰다.

‘빅뱅 2015 월드투어-메이드’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K팝 가수의 공연 사상 청두에서 최다 인파가 몰린, 또 가장 큰 제작규모의 공연으로 중국에서 빅뱅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 14일 중국 청두 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월드투어에서 빅뱅은 완벽한 라이브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현지 관객을 사로잡으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빅뱅은 지난 6월 발표한 곡 ‘뱅뱅뱅’으로 강렬하면서도 화려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투나잇(TONIGHT)’, ‘거짓말’, ‘하루하루’, ‘배드 보이(BAD BOY)’ 등 기존 히트곡들은 물론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 ‘쩔어’ 등 이번 8월 신곡 무대를 공개했다. 팬들은 한국어로 노래를 따라 부르며 떼창으로 빅뱅을 응원했고 빅뱅 역시 열정적인 무대로 팬들의 성원에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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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서트에서는 오는 18일 생일을 앞둔 지드래곤을 위한 팬들의 이벤트가 열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팬들은 ‘HAPPY GDAY’ 문구가 적힌 슬로건 이벤트와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줘 지드래곤을 감동시켰고, 지드래곤은 손으로 하트를 연신 그리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중국 청두 공연을 마친 후 멤버 지드래곤은 개인 SNS를 통해 청두 공연장 모습을 공개하며 “모든 것에 대해, 또 내 생일을 위한 놀라운 이벤트에 대해 감사드립니다(Thank you for everything and amazing event for my birthday)’라는 문구와 함께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탑 역시 개인 SNS를 통해 공연 사진을 게재, 현지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빅뱅은 25일 중국 항저우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또 8월 5일 공개한 싱글 앨범 ‘E’의 신곡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와 유닛 GD&TOP의 ‘쩔어’로 국내 활동을 병행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