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카메론 감독,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3편이라 부를만하다” 극찬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포스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포스터.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마치 르네상스를 맞은 것처럼 시리즈가 새로운 힘을 얻은 듯 했다.”

영화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탄생시킨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를 극찬했다.

제임스 카메론은 ‘터미네이터’와 ‘터미네이터2:심판의 날’ 각본 감독을 맡아 SF 액션 시리즈의 새 장을 열었다. 특히 특수효과 역사의 전환점이 됐다는 평을 받으며 폭발적인 흥행은 물론 신드롬을 일으켰고,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현재까지도 그의 대표작이자 최고의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특별 시사회를 통해 ‘테미네이터 제니시스’를 만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인터뷰 영상을 통해 “내가 만든 1, 2편을 존중해주었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또 “3편이라고 부를만하다”며 1~2편의 연속성에 대해 시사했다.  실제 이번 영화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창조한 세계와 연결선상에서 시간여행으로 생기는 모든 가능성들을 담아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또 제임스 카메론은 “마치 르네상스를 맞은 것처럼 시리즈가 새로운 힘을 얻은 듯 했다”며 “이 시리즈가 고전이 될 수 있었던 데 크게 기여한 터미네이터와 여성의 힘을 상징하는 사라 코너 그리고 이번 영화에서 모든 것이 역전되는 존 코너”라고 애정을 전했다. 이어 “기대와 다른 것을 보는 것은 멋진 일”이라며 “터미네이터 영화를 좋아한다면 이 영화를 사랑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 영화. 7월 2일 개봉.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