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너 같은 딸’ 이수경, 오합지졸을 어벤져스로 바꿀 수 있을까?

딱 너 같은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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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MBC ‘딱 너 같은 딸’ 이수경이 막무가내 불도저 마팀장으로 변신 완료했다.

지난 21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딱 너 같은 딸'(극본 가성진 연출 오현종 박원국) 4회에서 마인성(이수경)은 몽골에서 돌아온 직후 6개월 특별 프로젝트팀 구성을 시작했다. 사막에서 보일러를 팔고 남극에서 냉장고를 파는 등 불가능한 일도 가능하게 하는 마인성 팀장이 본격적인 팀 구성에 나선 것.

하지만 영업마켓팅팀 구성원들의 면면이 외인구단이라 불릴 정도의 조합인지라 인성이 어떤 전략으로 팀을 구성했는지에 관심이 쏠린다. 사방팔방으로 이력서 깔아놓고 언제든 다른 회사로 가려고 하는 얍삽이 유민석 대리, 커피 타는 게 주 업무인 홍보실 고졸 계약직 이수혜, 올해 명퇴 대상자인 부장급 만년과장 박상천 등 오합지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구성원 중 제대로 된 사람은 영업부 국보급 대리인 소정근(강경준)이 유일한 셈이다.

이에 정근은 자신이 팀의 다크호스라고 생각해 대단한 임무를 기대하며 자신의 업무를 인성에게 묻지만 마팀장에게서 돌아오는 답변은 “사무실 청결에 신경써주세요”라는 말뿐이라 정근의 자존심을 긁어놓는다.

첫 회 방송된 공항에서의 첫 만남부터 삐거덕 댄 인성과 정근의 관계는 지속적인 악연으로 이어진다. 정근은 인성이 비즈니스 파트너라 생각해 애지중지하는 다크호스 고물차를 완전히 망가뜨린다. 또 그는 영업전략팀 발령에도 불구하고 인사 발령을 거부하며 버틴다. 결국 인성은 정근의 사무실로 직접 찾아가 신분증을 멱살로 잡고 억지로 끌고 가기까지 한다.

오합지졸 외인구단의 조합이 과연 어벤저스 팀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까? 화려한 전적과 불가능하다 했던 일도 다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완수하는 막무가내 불도저 인성이 어떤 방식으로 영업마켓팅팀을 이끌어갈지가 새로운 관전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이와 함께 ‘딱 너 같은 딸’의 대표 커플 마인성-소정근이 서로에 대한 오해를 벗고 언제쯤 러브 모드에 들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딱 너 같은 딸’은 홍애자-소판석-허은숙 등 별난 세 가족이 사돈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믹 가족극으로 나날이 시청자 공감도를 높여가며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전해주고 있다. ‘딱 너 같은 딸’은 평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