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성 첫 연출작 ‘폴라로이드’, 7월 개봉…장나라, 특별출연으로 응원

'폴라로이드' 스틸.

‘폴라로이드’ 스틸.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장나라의 아버지로 더 유명한 주호성이 처음으로 연출한 영화 ‘폴라로이드’가 7월 개봉을 확정했다.

‘폴라로이드’는 일찍이 철이 들어버린 아이 수호와 영원히 철이 들 것 같지 않을 엄마 은주 그리고 모자 앞에 나타난 중국인 남자 양밍까지 세 사람의 기막힌 인연을 통해 희망을 잃지 않는 가족의 사랑과 감동을 그려낸 작품.

8년 전, 예기치 않은 사고로 중국 아이스하키 선수 생활을 그만두게 된 양밍은 어느 날 길에서 갑자기 혼절한 수호라는 아이를 알게 된다. 철 없는 엄마 은주와 단 둘이 살아가던 수호는 마침 보모를 구하던 차에 따뜻하고 듬직한 양밍을 선택한다.

하지만 시한부인생을 살아가던 수호와 절망과 슬픔 속에 살아가는 엄마 그리고 그들 앞에 나타난 낯선 남자 양밍, 이 세 사람에게 생각지도 못한 사건이 생기고 그 사실을 알게 된 모두는 혼란스러워진다.

지금의 행복한 이 순간을 기억하고 싶다는 의미에서 제작된 ‘폴라로이드’는 장나라의 부친으로 알려진 주호성 감독이 첫 연출을 맡은 작품. 수호 역에는 아역 김태용, 은주 역에는 배우 정재연, 양밍 역은 중국에서 활동중인 배우 양범이 각각 맡았다. 또 장나라가 수호의 담임선생님 역으로 특별출연해 아버지의 첫 연출을 응원했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DVC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