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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만 '최강야구'…유쾌하지 못한 시청자

《김지원의 까까오톡》 까놓고, 까칠하게 하는 오늘의 이야기.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까다로운 시선으로 비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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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뉴스

  • "소개팅한 男 여기 있어…" 26기 영숙, 법조인 위주 맞선 '100번' 고백 ('나는 솔로')

    "소개팅한 男 여기 있어…" 26기 영숙, 법조인 위주 맞선 '100번' 고백 ('나는 솔로')

    '나는 SOLO(나는 솔로)' 26기 영숙이 같은 기수에 소개팅한 상대가 있다고 밝혔다.30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에서는 누구보다 '결혼에 진심'인 26기 솔로녀들의 화려한 라인업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26기 '골드특집'에 첫 여성 출연자로 영숙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올해 좋은 사람 만나면 바로 결혼하고 싶다"며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영숙은 "중학교 들어가자마자 유학을 준비했다"며 "14년간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했고, 27살쯤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아버지가 선을 보라고 하셨다"고 말했다.한국에 귀국한 후 영숙은 "부모님의 소개로 맞선을 보다 보니까 주로 법조인들과 소개팅을 했다"며 선을 100번 봤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영숙은 "엄마가 대학교 때부터 일기를 쓰셨는데 제가 맞선 본 남자가 1번부터 100번까지 써 있다"고 털어놨다.5년 전 소개팅 남을 '솔로 나라'에서 봤다며 영숙은 "처음 봤을 땐 누군지 몰랐는데 기억을 더듬어 보니 한 5~6년 전에 소개팅을 했던 남자"며 "운명의 장난인가? 보통 인연은 아닌 것 같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원더걸스 혜림, 금수저 맞았다…"집값 10배 올라" 초호화 홍콩 친정집('슈돌')

    원더걸스 혜림, 금수저 맞았다…"집값 10배 올라" 초호화 홍콩 친정집('슈돌')

    가수 우혜림(원더걸스 혜림)이 홍콩의 친정집을 공개했다. 럭셔리한 집이 이목을 집중시켰다.30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71회는 '같이 떠나니 행복도 두 배~'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함께 우혜림-시우 모자와 황민호-황민우 형제의 이야기가 공개됐다.우혜림은 어린 시절 홍콩에서 살았다. 우혜림은 남편, 그리고 37개월 아들 시우와 함께 홍콩의 친정집을 찾았다. 오랜만에 친정집에 갔겠다는 물음에 우혜림은 "시안이(둘째) 임신하기 전에 갔으니까"라며 1년 만에 친정집 방문 사실을 밝혔다.홍콩은 세계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도시로 알려져있다. 우혜림의 홍콩 친정집은 초고층의 고급 아파트로, 대규모 정원, 실내외 수영장, 실내 놀이터, 실내 체육관, 헬스장까지 갖춘 럭셔리한 시설을 갖추고 있었다. 영상을 보던 박수홍은 "금수저였네"라며 놀라워했다.우혜림은 "부모님이 IMF 때, 집값이 떨어졌을 때 운 좋게 샀고 지금 10배가 올랐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안영미는 "이런 얘기 들으면 배 아프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미나미♥' 송진우, 아내와 각방 고백했다…"쫓겨났지만 솔직히 편해" ('선넘패')

    '미나미♥' 송진우, 아내와 각방 고백했다…"쫓겨났지만 솔직히 편해" ('선넘패')

    송진우가 아내 미나미와 각방 중이라고 밝혔다.   1일 방송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81회에서는 ‘싱가포르 패밀리’ 윤지영X토모유키가 전 세계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 나라 중 하나인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일상과 함께, 싱가포르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 코스를 선보여 관심을 모은다.이날 한-일 국제 부부인 윤지영, 토모유키는 두 아들 레이-루카와 함께 사는 싱가포르 집을 공개한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집 내부로 이어지는 ‘프라이빗 리프트’가 시작부터 감탄을 자아낸 가운데, 윤지영은 “우리는 부부 사이가 무척 좋다”며 “그 이유는 바로 ‘각방’ 때문”이라고 밝힌다. ‘선넘패’ 최초의 ‘각방 부부’ 등장에, 같은 ‘한-일 국제 부부’인 MC 송진우는 “일본 부부들이 대체적으로 각방을 많이 쓴다”며 “일본에서는 부부가 ‘각방’을 쓰는 비율이 62% 정도로, 실제로 장인-장모님 또한 방을 따로 쓰신다”고 덧붙여 출연진을 놀라게 한다.“송진우도 각방을 쓰는지?”라는 질문에 그는 “아내 미나미가 두 아이를 재워야 해서, 자연스럽게 방에서 쫓겨났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그는 “솔직히 편하긴 편하다”고 인정한다. 반면 안정환은 “우리는 같이 잔다, 각방 안 쓴다”며 “부부는 같이 자야지!”라고 자랑스레 말해 웃음을 안긴다.‘싱가포르 패밀리’는 “4인 가족 모두가 1인 1방, 1화장실을 쓴다”고 밝혀 부러움을 자아낸다. 이에 파비앙은 “싱가포르에 사는 친구 집을 가봤는데, 이 집 안방보다 작은 집에서 사는데도 월세가

  • 또 마동석, 지겨울 수 있어도…"매 영화 '마동석 캐릭터' 나오는 게 꿈"('거룩한 밤') [TEN인터뷰]

    또 마동석, 지겨울 수 있어도…"매 영화 '마동석 캐릭터' 나오는 게 꿈"('거룩한 밤') [TEN인터뷰]

    "'마동석 캐릭터'가 투입되는 게 훨씬 유리할 것 같았어요."배우 마동석이 자신이 제작과 기획부터 참여한 오컬트 액션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이하 '거룩한 밤')를 선보이며 이같이 말했다. '거룩한 밤'은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 영화다.배우 마동석 하면 떠오르는 것에는 강력한 펀치, 묵직한 액션, 그리고 뜻밖의 유머 등이 있다. '거룩한 밤'에서도 그간 봐왔던 비슷한 마동석을 볼 수 있다. 마동석은 퇴마업체 '거룩한 밤'의 사장이자 주먹으로 퇴마하는 어둠의 해결사 바우 역을 맡았다. 마동석은 작품 속 모습을 스스로 '마동석 캐릭터'라 칭했다. 그 역시 '마동석 캐릭터'들이 담긴 영화의 단점을 알고 있었다. 관객들에게는 지겹고 뻔할 수 있는 것. 그러나 오히려 "내 꿈은 영화마다 마동석이 나오는 것"이라며 장점을 바라봤다."배우로서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어차피 저는 '복싱하는 마동석 캐릭터'예요. 성룡이 사극을 하든 어떤 장르를 하든 '성룡 캐릭터'를 선보인다는 점이 어려서부터 부러웠어요. 이번엔 '마동석 캐릭터'를 다르게 연기할 것인지를 두고 투자사, 제작사 등과 여러 번 회의를 거쳤는데, 결국 '마동석 캐릭터'가 낫다는 결론이 났어요. 다만 기시감이 들 수 있기에 조금씩 변화를 줍니다. 이번에는 판타지적 요소에 트라우마를 가진 캐릭터라는 점을 덧씌웠죠. 액션에도 조금씩 변주를 줘요. 일반 관객들은 모르는 전문 복서라야 알 수 있는 디테일일지라도 저

  • 마동석 "내가 악마에 빙의? 싸우지도 않고 다 도망갈 듯"('거룩한 밤') [인터뷰③]

    마동석 "내가 악마에 빙의? 싸우지도 않고 다 도망갈 듯"('거룩한 밤') [인터뷰③]

    배우 마동석이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가 여성 캐릭터를 내세웠다는 점이 좋았다고 밝혔다.최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에 출연한 배우 마동석을 만났다.'거룩한 밤'은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 영화다. 마동석은 퇴마업체 '거룩한 밤'의 사장이자 주먹으로 퇴마하는 어둠의 해결사 바우 역을 맡았다.이번 영화의 실질적인 주인공은 퇴마사 샤론(서현 분)과 악마에 들린 은서(정지소 분)라고 할 만큼, 둘의 이야기가 중점적으로 펼쳐진다. 마동석은 "여성 캐릭터를 최전선에 내세운 게 좋았다"고 말했다.마블리라는 별명이 있는 마동석은 "퇴마사 샤론이 중심이다. 샤론 역할을 제 캐릭터가 한다고 생각하면 무섭지 않나"라며 웃었다. 이어 "물리적인 힘이 아닌 파워로 악마에 맞서 싸우는 모습이 담기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서현 캐스팅에 대해서는 "서현은 평소에도 나쁜 음식을 잘 안 먹고 소주도 잘 안 마신다. 그런 친구가 다크한 역할을 하면 새롭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은서 캐릭터에 대해서는 "악마도 소녀의 몸에 들어간다. 그 또한 제가 악마에 빙의됐다면 사람들이 무서워할 것 같다. 극 중 캐릭터들도 맞서 싸우지 못하고 다 도망갈 것만 같다"며 웃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복싱장 CEO' 마동석, 액션 만들려고 이렇게까지…"관장들과 스파링"('거룩한 밤') [인터뷰②]

    '복싱장 CEO' 마동석, 액션 만들려고 이렇게까지…"관장들과 스파링"('거룩한 밤') [인터뷰②]

    배우 마동석이 현실적인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액션 디자인 전 자신이 직접 해본다고 밝혔다.최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에 출연한 배우 마동석을 만났다.'거룩한 밤'은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 영화다. 마동석은 퇴마업체 '거룩한 밤'의 사장이자 주먹으로 퇴마하는 어둠의 해결사 바우 역을 맡았다.영화에서는 마동석 특유의 '펀치력 있는 액션'을 볼 수 있다. 과거 복싱 선수를 했고 현재는 복싱장을 운영 중인 마동석은 "액션은 합을 먼저 만드는 게 아니라 제가 먼저 연습을 다 해본다. 관장들과 실제 스파링을 다 해본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미리 생각해둔 액션 동작을 스파링 중에 기습적으로 해본다. 그러면서 상대방의 리액션도 살펴본다. 그렇게 최대한 현실에 가까운 액션을 찾아간다"고 전했다. 또한 "복싱장을 운영하며 사람들을 코칭하면서도 많은 공부가 된다"며 "액션을 하기 위한 연장선"이라고 덧붙였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마동석 "'마동석 캐릭터'가 낫다는 결론…사람들 몰라도 변주 준다"('거룩한 밤') [인터뷰①]

    마동석 "'마동석 캐릭터'가 낫다는 결론…사람들 몰라도 변주 준다"('거룩한 밤') [인터뷰①]

    배우 마동석이 "내 꿈은 영화마다 마동석이 나오는 것"이라고 밝혔다.최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에 출연한 배우 마동석을 만났다.'거룩한 밤'은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 영화다. 마동석은 퇴마업체 '거룩한 밤'의 사장이자 주먹으로 퇴마하는 어둠의 해결사 바우 역을 맡았다.마동석은 이번 영화에서도 타격감 있는 액션과 뜻밖의 유머를 가진 캐릭터를 선보인다. 기시감이 들 수도 있는 캐릭터에 대해 마동석은 "배우로서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어차피 저는 '복싱 하는 마동석 캐릭터'"라고 말했다. 이어 "성룡이 사극을 하든 어떤 장르를 하든 '성룡 캐릭터'를 선보인다는 점이 어려서부터 부러웠다. 이번엔 '마동석 캐릭터'를 다르게 연기할 것인지를 두고 투자사, 제작사 등과 여러 번 회의를 거쳤는데, 결국 '마동석 캐릭터'가 낫다는 결론이 났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기시감이 들 수 있기에 조금씩 변화를 준다. 이번에는 판타지적 요소에 트라우마를 가진 캐릭터라는 점을 덧씌웠다. 액션에도 조금씩 변주를 준다"며 "일반 관객들은 모르는 전문 복서라야 알 수 있는 디테일일지라도 저는 그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공식] 안재현, 이혼 5년 만에 기쁜 소식…이민정 손잡고 '가는정 오는정' 고정 발탁

    [공식] 안재현, 이혼 5년 만에 기쁜 소식…이민정 손잡고 '가는정 오는정' 고정 발탁

    배우 안재현과 붐이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 출연한다. 앞서 안재현은 2016년 5월 KBS2 드라마 '블러드'에서 만난 배우 구혜선과 결혼했으나, 4년 만인 2020년 이혼했다. 5월 16일 금요일 밤 10시 KBS 2TV 신규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 첫 방송된다.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시골마을에 생필품을 실은 이동식 편의점을 배달하고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프로그램이다.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의 출연진 라인업이 공개됐다. 메인 호스트로 출격하는 배우 이민정을 시작으로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하는 배우 김정현과 배우 김재원까지 출연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4월 30일 드디어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을 마지막 고정 멤버들이 공개됐다. 붐과 배우 안재현이다. 이로써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 5인의 고정 라인업을 완성했다.붐은 입담과 센스,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붐은 특히 함께하는 출연진들의 매력과 재미를 이끌어내는 것에 탁월한 면모를 보인다. 안재현의 활약도 주목된다. 안재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뷰티 인사이드’, ‘진짜가 나타났다’ 등에 출연했고 ‘신서유기’ 시리즈를 통해 독특한 캐릭터를 입증했다. 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의 고정 멤버 5인 라인업이 완성됐다. 이와 관련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제작진은 “각양각색 매력을 자랑하는 스타 5인이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을 위해 뭉쳤다. 이들은 첫 촬영부터 상상을

  • '33세' 최민호, 현실서 어떤 ♥사랑했길래…"설레고 좋은 감정 가져오기 어려워" ('랑데부')[인터뷰①]

    '33세' 최민호, 현실서 어떤 ♥사랑했길래…"설레고 좋은 감정 가져오기 어려워" ('랑데부')[인터뷰①]

    1991년생 최민호가 연극 '랑데부' 속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한 스토리를 풀었다.지난달 25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연극 '랑데부'에 출연 중인 최민호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랑데부'는 로켓 개발에 몰두하는 과학자 태섭과 춤을 통해 자유를 찾고자 하는 지희(김하리 분)가 우연히 만나 각자의 상처와 감정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은 2인극이다.2008년 샤이니로 데뷔한 최민호는 올해로 연예계 생활 18년 차를 맞았다. '불꽃 카리스마'라는 별명답게 긴 연차에도 구설수 없이 매번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 왔다. 순정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외모, 뛰어난 운동 신경, 특출난 승부욕으로 유명한 그는 지난해 데뷔 후 처음으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 도전, 연극 장르까지 스펙트럼을 확장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최민호에게 지난해는 유독 특별했다. 연극은 물론 데뷔 후 첫 솔로 앨범을 발매했고, JTBC 드라마 '가족X멜로'에도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배우로서의 역량을 또 한 번 인정받았다. 바쁜 한 해를 보낸 최민호의 다음 행보가 궁금해지던 가운데, 그가 또다시 연극 무대를 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폐막 후 4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최민호의 열정은 데뷔 18년 차에도 식을 줄 몰랐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랑데부'를 시작한 이후 '감정 기록'을 쓰고 있고, 캐릭터 몰입을 위해 석 달 가까이 매주 수요일 비슷한 시간에 짜장면을 먹고 있음을 전했다. 예상을 뛰어넘는 열정이었다. 행동은 여전히 뜨거웠지만, 최민호의 분위기에서는 여유가

  • "각별한 인연" 강승윤, 핱시4 김지민과 무슨 사이길래…애정 드러내며 활짝('우리지금만나')

    "각별한 인연" 강승윤, 핱시4 김지민과 무슨 사이길래…애정 드러내며 활짝('우리지금만나')

    채널S 오리지널 신규 여행 예능 ‘우리지금만나’ 첫 회 스페셜로 출격한 위너 강승윤이 ‘하트시그널4’ 출연자였던 김지민과 각별한 사이임을 밝힌다.1일 첫 방송을 확정한 채널S 신규 예능프로그램 ‘우리지금만나’는 여행메이트와 이성 외사친(외국인 친구)이 해외에서 펼치는 찐 로컬 여행으로 로맨틱 썸 투어 대결을 예고한다.‘우리지금만나’ 1회는 MC 유인나와 스페셜 게스트 강승윤, 여행메이트 ‘환승연애3’ 김광태와 ‘하트시그널4’ 김지민이 함께한다. 1회에서는 김광태와 대만 외사친 사이선의 대만 타이베이 여행과 김지민과 네덜란드 배우 애쉬의 로맨틱한 발리 여행이 공개돼 설렘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중 제대 후 처음으로 여행 예능프로그램에 출격한 강승윤에 시선이 집중된다.강승윤은 첫 회 여행메이트로 나선 ‘하트시그널4’ 김지민을 보고 반가움을 금치 못한다. 그는 “김지민과 각별한 인연이 있죠”라며 ‘하트시그널4’ 패널로 출연하다가 군 입대를 했다며 특별한 애정을 드러낸다. 이어 “선임들이 날 볼 때마다 최종 선택을 물어봤는데 ‘나도 알고 싶어요!’라고 간절하게 답한 적이 있다”라며 웃픈 사연을 공개했다.또한 강승윤은 “멤버들과 패러글라이딩을 탔는데 하늘 위에서 아무리 멤버들을 불러도 전달이 되지 않더라”라며 “‘사진 찍게 여기 좀 봐봐’라며 울부짖었다”고 떠올렸다. 더불어 ‘우리지금만나’ 첫 방송에서는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대만MZ들의 떠오르는 타이베이 핫플레이스 투어와 현지인이 보장하는 맛집 정보가 쏟아진다. 또한 로맨틱

  • '이혼' 라이머, 촬영 중단 선언했다…"카메라 꺼, 이건 편집해야" ('핸썸가이즈')

    '이혼' 라이머, 촬영 중단 선언했다…"카메라 꺼, 이건 편집해야" ('핸썸가이즈')

    '브랜뉴 수장' 라이머가 "카메라 꺼"라며 촬영 중단을 요구헀다. 1일 방송되는 tvN 예능 ‘핸썸가이즈’ 21회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와 함께 오상욱을 대신해 일일 게스트로 '음악프로듀서 겸 가수' 라이머가 출연해 서울 서대문구 연희&연남 지역의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 원정에 나선다.지난 '뱀띠스타 탐방 특집'에 이어 두 번째로 출연하는 라이머는 이날 오프닝부터 "지난 번에 김우빈 씨보다 길게 나가서 부모님이 좋아하셨다"라며 '핸썸가이즈'를 향한 찐사랑을 뽐내며 분량을 향한 야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중식 맛집에서 첫 번째 식메추 먹방을 시작한 라이머는 이이경, 신승호와 함께 '오향장육', '깐쇼새우', '유린기', '짜장면' 등 무려 3인 5메뉴를 주문하며 '맛잘알 포스'를 뿜어낸다. 이에 이이경이 "요새 형님 엔터사에 이어 요식업 준비하시냐. 이 정도로 음식에 진심이라면 요식업도 잘 하시겠다"라고 엄지를 치켜든다고 해 라이머의 맞춤형 활약에 기대를 높인다.라이머는 엔터사 대표의 남다른 배포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김동현이 "라이머 형님이 나오면 래퍼계 서열 정리가 된다더라"라고 운을 떼자 라이머가 "제가 과열된 래퍼들의 중재자 역할을 하곤 한다"며 자부심을 드러내고는 이날 촬영 내내 '핸썸가이즈' 멤버들의 치졸한 싸움을 중재하며 '정리왕'으로 활약해 웃음을 더한다. 라이머는 '밥값내기 퀴즈' 시간에도 "나한테 돈 10만원은 중요하지 않다"며 남다른 재력을 과시해 '핸썸가이즈' 멤버들의

  • 배유람♥정가희, 알고보니 쇼윈도 부부였다…"보여주기식 내조 지쳐, 이혼 원해" ('이혼보험')

    배유람♥정가희, 알고보니 쇼윈도 부부였다…"보여주기식 내조 지쳐, 이혼 원해" ('이혼보험')

    ‘이혼보험’ 이동욱, 이주빈이 입맞춤으로 깊어진 마음을 확인했다.지난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 10화에서는 온전한 ‘4’의 관계가 된 노기준(이동욱 분)과 강한들(이주빈 분)의 로맨틱한 입맞춤이 담겼다. 분산 투자를 주장하던 전나래(이다희 분)는 힘든 시간 자신의 옆을 지켜준 안전만(이광수 분)을 향한 올인 투자를 선언했고, 쇼윈도 부부 김선만(배유람 분)과 한여름(정가희 분)은 잘 헤어지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이혼에 대한 생각이 다른 김선만과 한여름에 TF팀의 고민은 깊어졌다. 한여름의 보여주기식 내조에 지친 김선만은 남들의 시선 때문에 결혼을 지속할 순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한여름은 지금의 상황이 인생에 찾아온 재난이 아닌 곧 지나갈 해프닝이라고 여겼다. 결국 부부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결정한 TF팀은 김선만과 한여름이 부부 클리닉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클리닉이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이 될 거라는 노기준의 설명에 김선만은 의아했다. 어차피 이혼할 사이에 왜 그런 노력을 해야 하냐는 질문에 노기준은 “잘 헤어지기 위해서요”라고 답했다.김선만과 한여름은 행복했던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며 클리닉을 받기로 결정했다. 김선만이 원하는 대로 휴대전화 없이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된 두 사람. 잘 해보려는 마음에도 자꾸만 어긋나는 하루에 한여름은 속상했다. 강한들은 여전히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는 한여름에게 본인의 행복이 더 중요하다는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노기준은 자신의 노력이 부족했던 것일지 돌이켜보는 김선만의 말에 누나와의 마지막 대화를 떠올렸다. 지금의 노력도 충분하다는 노기준의

  • 김옥빈, 눈 부상으로 병원 이송…결국 촬영 중단, "앞이 안 보여" 고통 호소 ('카리브밥')

    김옥빈, 눈 부상으로 병원 이송…결국 촬영 중단, "앞이 안 보여" 고통 호소 ('카리브밥')

    배우 김옥빈이 촬영 중 눈 부상을 당했다. 1일 방송되는 SBS 예능 ‘정글밥2 - 카리브밥’(이하 ‘카리브밥’)에서는 다채로운 도미니카 공화국의 식재료들이 ‘카리브밥’ 셰프들의 손을 거쳐 새로운 요리로 재탄생한다. 온몸을 사리지 않는 부상 투혼으로 오직 ‘맛’을 찾기 위해 떠나는 이들의 맛벌이 여정에 기대가 모아진다.먼저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셰프가 본인의 숨겨둔 비장의 요리를 꺼내 든다. 일식 전공인 그는 처음 배워 가장 자신 있는 요리가 튀김 정식(덴푸라)이라고 밝힌다. 바로 이날, 윤남노는 카리브해 최강 별미 생선으로 알려진 ‘라이언피시’로 인생 튀김 요리에 도전한다. 그러나 라이언피시는 화려한 가시에 품고 있는 맹독 때문에 ‘해산물 러버’인 그도 손질에 큰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맹독의 위험을 감수하고 만들어낸 극강의 ‘피시 앤 칩스’는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정글밥 여전사’ 김옥빈이 갑자기 눈이 보이지 않아 촬영마저 중단한 긴급 상황이 벌어진다. 그동안 김옥빈은 깊은 아마존 밀림과 거친 카리브해에서 망설임 없이 식재료를 공수하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는데. 이날은 무려 수심 20m 바닷속에서 해산물을 가득 사냥한 그녀가 복귀 중 눈물을 흘리며 고통을 호소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급기야 “눈앞이 안 보여”라며 괴로워하던 김옥빈은 긴급히 병원에 향한다. 누구보다 식재료에 가장 진심인 김옥빈의 열정 가득 부상 투혼 현장은 ‘카리브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언제나 거침없이 새로운 맛에 도전하는 윤남노 셰프가 최고급 식재

  • 데뷔 3개월 만에 돌연 활동 중단…'엠넷 서바이벌 출신' 이즈나 "위기를 기회로" [TEN인터뷰]

    데뷔 3개월 만에 돌연 활동 중단…'엠넷 서바이벌 출신' 이즈나 "위기를 기회로" [TEN인터뷰]

    "지윤이가 없다고 해서 굳이 뭘 하려고 하진 않았어요. 팬분들이 보셨을 때 지윤이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길 바라며 실력과 팀워크를 다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방지민)지난달 25일 서울 중림동 텐아시아 사옥에서 이즈나의 마이, 방지민,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를 만났다. 이즈나는 지난해 7월 엠넷 'I-LAND2 : N/a'(이하 '아이랜드')를 통해 다국적 7인조로 결성됐고, 4개월 뒤인 11월 정식 데뷔했다. 그러나 2월 윤지윤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고 회복에 전념하기로 하면서 데뷔 3개월 만에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이즈나에는 공식 리더가 없지만, 방지민이 한국인 멤버 중 나이가 가장 많고 약 6년간 연습생 생활을 거친 만큼 실질적으로 팀을 이끄는 역할을 한다. 그는 윤지윤의 부재 속 첫 컴백 활동에 관해 "지윤이의 컨디션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아쉬운 마음은 있지만, 보컬과 댄스 모두 허전해 보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지윤이의 빈자리를 잘 채운 것 같다"고 말했다.이날은 이즈나가 데뷔 후 두 번째로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쥔 날이기도 했다. 5개월 만에 SBS M '더쇼'에서 첫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ENA '케이팝업차트쇼'에서도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데뷔 이후 2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윤지윤이 빠진 상황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만든 셈이다.이즈나는 웨이크원의 첫 번째 정규 걸그룹으로, 총괄 프로듀싱은 빅뱅, 투애니원, 블랙핑크 등을 탄생시킨 테디가 맡아 데뷔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대중 투표로 데뷔가 결정된 서바이벌 출신 그룹답게, 이즈나는 각 멤버의 뛰어난 역량과 개성이 돋보인다. 기획사가 오랜

  • 박보영 닮은꼴 26기 정숙, 1년에 소개팅 50번 "피지컬 많이 봐" ('나는 솔로')

    박보영 닮은꼴 26기 정숙, 1년에 소개팅 50번 "피지컬 많이 봐" ('나는 솔로')

    '나는 SOLO(나는 솔로)' 26기 골드녀들이 등장했다.30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에서는 26기 정숙이 출연 이유를 밝혔다.이날 방송에서 정숙은 밝은 에너지로 남자 출연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어 정숙의 사전 인터뷰 장면이 공개됐고, 제작진은 "친구들이 박보영 닮았다고 그러냐"고 물었다.이에 정숙은 "저를 좋아해 주는 남자분들이 그렇게 말해줬다. 20대 때 많이 들었다. 30대 때도 (박보영 닮았다고) 얘기를 해주더라. 동기 오빠들이 놀리듯이 그렇게 불렀다. '한양대 박보영 왔니?' 나가면 완전 욕 먹는 것 아니냐"며 민망해했다.이어 정숙은 “20대 때는 쉬지 않고 연애하긴 했는데 결혼 못 하게 된 이유가 결혼 적령기인데 29살에서 35살까지 5년이 공부하면서 연애를 아예 못했다. 그러고 나서 34살부터 2명을 만났는데 결혼까지 이어지기 문제가 있었다"고 털어놨다.소개팅을 많이 했다는 정숙은 "카톡 목록을 열고 몇 년 동안 연락 안 한 사람도 연락했다. 결혼하고 싶으니까 소개팅해달라고 부탁했다. 6년 동안 연락 안 한 사람도 연락해서 1년 동안 소개팅을 40번, 50번 한 것 같다"고 얘기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정숙은 “결국 결실 못 맺은 소개팅만 하다가 날린 주말이 최소 40주다. 내가 좋아하는 일들을 하며 즐겁게 지내고 싶다. 최선을 다해봐서 후회가 없다. 그렇게 최선을 다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또한 정숙은 이상형에 대해 "모범생 스타일하고 안 맞는다. 저도 날라리과는 아니라 날라리 같은 스타일을 좋아하는 건 아닌데 피지컬이 좋으면 약하다. 얼굴이 별로여도"고 고백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