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학교2015’ 김소현, 180도 다른 성격 여고생 ‘1인2역’

KBS2 '후아유-학교2015' 김소현

KBS2 ‘후아유-학교2015’ 김소현

[텐아시아=최보란 기자]배우 김소현이 1인2역에 도전했다.

오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민정 김현정, 연출 백상훈 김성윤)에서 김소현은 왕따 이은비와 퀸카 고은별 역으로 두 가지 면모를 선보인다.

통영 누리여자고등학교 2학년 이은비는 엄마 없이 보육원 생활만 13년차에 반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지만 희망과 긍정을 잃지 않고 사는 소녀다. 반면 강남 세강고등학교에 다니는 같은 나이의 고은별은 외모, 성적, 교우관계, 가족 모든 게 완벽한 ‘퍼펙트 걸’이다.

24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이은비는 커다란 한 사건으로 인해 하루 아침에 세강고 퀸카 고은별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다. 이은비가 고은별되는 계기와 두 여학생의 연결고리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두 명의 김소현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건들이 흥미진진하게 벌어진다는 점이 지금까지의 학교 시리즈와 가장 다른 점이 될 것”이라며 “이은비와 고은별의 정체와 관계, 이들이 접하게 되는 지점 등은 극의 흐름을 좌우하는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고 언급해 기대를 높였다.

180도 다른 두 인물을 동시에 연기해야하는 김소현은 “은비와 은별이는 외모도 같고, 나이도 같은 여학생이기 때문에 사실 두 캐릭터에 차별점을 둬야하는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극 중 두 친구 앞에 벌어진 상황이 완벽하게 달라서 그 상황에 초점을 맞추고 최대한 몰입해서 연기를 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후아유-학교2015’는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뀐 열여덟 살의 소녀를 중심으로 2015년 살아가는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섬세하게 담아낼 청춘 학원물. 그간 수많은 청춘 스타들을 탄생시킨 ‘학교’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유)학교2015 문화산업전문회사, FNC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