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강소라-유연석 ‘케미’ 넘쳤던 대본리딩 현장 공개

MBC '맨도롱 또똣' 대본리딩 현장

MBC ‘맨도롱 또똣’ 대본리딩 현장

[텐아시아=최보란 기자]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김희원)이 대본 리딩으로 본격적인 제작 일정에 돌입했다.

‘맨도롱 또똣’은 홧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다. ‘맨도롱 또똣’은 ‘기분 좋게 따뜻한’이라는 뜻을 가진 제주 방언으로, 그 의미처럼 두 남녀 주인공이 기분 좋게 따뜻한 사이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는다.

2011년 ‘최고의 사랑’을 통해 ‘최고의 호흡’을 뽐낸 박홍균 PD와 홍자매 작가의 만남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13일 MBC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대본 리딩은 유연석, 강소라, 이성재, 김성오 등 출연 배우들과 박홍균 PD, 홍정은-홍미란 작가까지 모두 참석한 가운데 드라마의 내용처럼 화기애애하고 밝은 분위기 속에 이뤄졌다.

박홍균 PD는 대본 리딩 시작에 앞서 “제주에서 촬영 대부분이 진행되는 만큼, 모두가 오랜 시간을 함께 지내야 할 것 같다. 마주하는 시간이 많은 만큼 정이 많이 들텐데, 무엇보다 안전이 최고다. 서로 몸 챙겨가며 일 하자”며 격려를 보냈다.

주연을 맡은 유연석과 강소라는 첫 대본 리딩에서부터 소위 ‘케미’가 넘쳤다는 후문. 마주보고 앉은 두 사람은 실제 연기를 하는 듯 동작까지 섞어가며 리딩을 시작했고, 강소라가 시작한 모션에 유연석도 눈을 맞추며 리액션을 보여줘 기대감을 갖게 했다.

또 “대본 리딩이 끝난 뒤에도 두 사람은 오랜시간 동안 PD, 작가와 함께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드라마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사극과 현대극은 물론 로맨틱 코미디와 의학드라마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히트작을 연출한 박홍균 PD와 재기발랄하면서도 탄탄한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여 온 홍정은-홍미란 자매가 다시 의기투합한 ‘맨도롱 또똣’은 현재 방송되고 있는 ‘앵그리 맘’ 후속으로 5월 경 첫 방송될 예정이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