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 옥상달빛, 뉴욕서 조인트 공연 개최

십센치(위), 옥상달빛

십센치(위), 옥상달빛

[텐아시아=최진실 기자] 십센치(10cm)와 옥상달빛이 조인트 공연을 연다.

오는 6월 5일 금요일 오후 7시, 맨하튼 센트럴파크 웨스트에 위치한 The Concert Hall(2 West 64th St. New York, NY 10023)에서 십센치와 옥상달빛의 조인트 공연이 열린다.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아메리카노’로 이름을 알린 십센치는 2010년에는 홍대신의 통기타와 젬베 열풍을 몰고 왔고, 2011년 2월에 나온 정규 1집 ‘1.0’으로는 소속사도, 별다른 홍보도 없이 하루 만에 초도 1만 장을 매진시키는 기록을 세웠다. 십센치는 지난 2014년 정규 3집 앨범 ‘3.0’을 발매 한 후로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차트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으며 특히 싱가포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인디밴드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며 명실상부한 한류밴드로 입지를 다졌다.

지난해 2월 미국 ‘la club nokia’에서 단독 공연을 가진 십센치는 올해 뉴욕공연은 처음으로 옥상달빛과 함께 콘서트를 갖는다.

옥상달빛은 MBC 드라마 ‘파스타’ OST 옥상달빛의 ‘옥상달빛’이 수록되면서 많은 대중들에게 알려진 위트만발 여성 포크 듀오다. 옥상달빛은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반으로 밝고 발랄한 노래를 들려주고 있으며 자연스러운 노랫말과 정감 있고 화려하지 않은 노래들을 들려줌으로 이 시대의 청춘을 위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상처받은 영혼을 어루만지는 아티스트, 옥상달빛’은 국내 유수의 페스티벌의 단골 라인업으로 초대되며 매년 연말 단독콘서트 ‘수고했어, 올해도’로 매년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옥상달빛은 오는 4월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오는 뉴욕 공연에 옥상달빛의 신곡을 선보인다고 한다.

십센치와 옥상달빛은 홍대 인디 씬에서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 공연을 시작했으며 특히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에서 일년 간 함께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며 인연을 쌓았다. 라디오 프로그램 하차 후 십센치와 옥상달빛은 2012년 ‘아찔한 화해’라는 타이틀로 조인트 공연을 가졌다.

두 팀은 많은 팬들을 위해 벌써부터 기대감으로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진실 기자 true@
사진제공.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