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보고서, 이재훈, 예원과 ‘띠과외’서 호흡…현장 분위기 어땠나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3월 4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이재훈이 올랐다.

# 이재훈, 예원과 ‘띠과외’서 호흡

이재훈과 예원이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17회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녹화에서 이재훈은 해남 해녀 과외의 첫 과외선생님이었던 장광자 해녀의 집을 찾았다. 집으로 들어선 이재훈은 묘령의 여인의 등장에 화들짝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스카프로 얼굴을 돌돌 말고 눈만 빼꼼 내놓은 묘령의 여인은 할머니 목소리로 인사를 하며 자신의 정체를 감추려고 애썼지만 이재훈은 단번에 “네가 왜 여기 있어? 너를 여기서 보다니!”라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묘령의 여인은 바로 MBC ‘무한도전-토토가 편’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예원이었다. 예원은 가려도 숨겨지지 않는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인해 정체를 단 번에 들켰다. 예원은 “깜짝 선물이에요~”라고 활짝 웃었고 이재훈은 “이거 좋아해야 하는 거야?”라며 함박웃음을 지어 친분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남다른 허당 호흡을 자랑하며 앞마당 요리의 진수를 보여줬는데 예원의 걱정스러운 눈빛에 이재훈은 “요리왕 재훈 몰라?”라며 당당한 요리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재훈은 레시피를 몰라 허둥지둥 대는 모습과 은근슬쩍 레시피 컨닝을 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됐다.

앞서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현장에서는 출연진인 이태임과 예원의 갈등이 빚어진 데 대해 양측의 공방이 오간 바 있다. 이재훈과 예원이 장광자 해녀를 위해 준비한 앞마당 요리는 3월 5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