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보고서, ‘펀치’ 종영, 결말은 감동 방송사고는 산통

SBS '펀치' 방송화면

SBS ‘펀치’ 방송화면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2월 18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펀치가 올랐다.

#‘펀치’ 종영, 결말은 감동 방송사고는 산통

SBS 월화드라마 ’펀치‘가 17일 19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태준(조재현)이 이호성(온주완)의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칩을 손에 넣어 윤지숙(최명길)의 죄를 밝히는 장면이 그려졌다. 또한 이 와중에 박정환(김래원)은 다시 찾아온 쇼크로 인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뇌사상태에 빠진 정환은 결국 교통사고 쇼크로 인해 심정지 상태에 있던 신하경(김아중)을 위해 심장을 이식해주고 생을 마감했다.

마지막 회다운 긴박한 내용 전개가 이어졌지만 연이은 방송사고로 감동이 반감됐다. 방송 도중 갑자기 화면이 멈추면서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지 않는 일이 벌어진 데 이어 드라마가 거의 끝날 때 쯤에는 꽤 오랜 시간 화면이 전환되지 않았던 것. 이에 제작진은 사과 자막을 내보내며 사태를 수습했다.

TEN COMMENTS,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해 아쉽네요.

글.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tenasia.co.kr
사진제공. SBS ‘펀치’ 방송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