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최정윤 화제, 재벌가 며느리 식지 않는 관심, 또 누가 있나

'힐링캠프' 최정윤

‘힐링캠프’ 최정윤

재벌가 며느리 최정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설맞이 며느리’ 특집으로 배우 최정윤과 SES 출신 슈, 박은경 SBS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특히 ‘청담동 며느리’로 최정윤은 자신을 둘러싼 오해와 루머들에 대해 해명했다

최정윤의 남편 윤태준이 재계 44위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 이에 MC들이은”시댁이 식당, 의류, 호텔,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고 최근 프로축구단도 창단했다. 재계 44위다”라고 말을 건넸다.

하지만 최정윤은 “그런 것은 잘 모르겠다”며 “남편이 후계자가 되지는 않는다. 남편은 지금 개인 사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른바 ‘재벌 DC’ 등 궁금증에 대해서도 “계열사 마트나 외식업체, 백화점 등에 가도 비용을 다 지불한다”고 해명했다.

MC들이 “재벌가 며느리들은 어떻게 시집살이를 하는지 궁금하다. 영어로 대화하고 그러는 것은 아니냐. 가끔 불어도 한다고 들었다”며 장난스럽게 질문을 던졌지만, 최정윤은 “내가 영어를 못한다”며 재치있게 응수했다.

이어 “다만 시댁에 제사가 많은 편이다. 1년에 10번 정도. 위로 형님이 다섯 분 정도 계신데 다들 음식을 하나씩 준비한다. 촬영이 있을 때는 한 달 전부터 미리 감독님과 촬영팀에 양해를 구한다”고 여느 며느리들 처럼 제사 준비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여자 연예인과 재벌가 자제가 결혼해 화제를 모으는 일이 적지 않다. 과거에는 재벌가 며느리로서 삶이 비밀에 감춰져 궁금증을 자아냈다면, 최근에는 스타들이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방송을 통해 결혼생활을 공개하기도 하기도 한다.

탤런트 유설아는 지난해 8월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의 차남 윤새봄 씨와 백년 가약을 맺어 눈길을 모았다. 윤새봄 씨는 미국 미시간주립대학을 졸업, 2009년 웅진씽크빅에 입사, 현재 웅진홀딩스 최고전략채임가로 근무 중이다.

유설아는 영화 ‘스승의 은혜’로 데뷔해 드라마 ‘여사부일체’ 등을 거쳐 예능 프로그램 ‘SBS 생방송 인기가요’ 진행자로도 활약했다. 중앙대 연극과를 나온 그는 이윤지, 박한별, 임은경과 동기로 알려진다. 가장 최근 작품은 2012년 ‘풀하우스 테이크 2′로 현재는 연기활동을 잠시 중단한 상태다.

지난해 7월에는 배우 신주아가 중국계 태국인 사라웃 라차나쿤과 결혼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그는 태국 방콕 센타라 그랜드 호텔에서 2세 연상인 중국계 태국인 사업가 라차나쿤과 결혼식을 올렸다. 신주아는 친구의 남편을 통해 라차나쿤을 소개 받은 것을 인연으로 사랑을 키워왔다. 라차나쿤은 태국의 중견 페인트 회사 JBP의 경영인 2세로, 신혼집은 방콕인 것으로 전해졌다.

글래머 스타로 유명한 배우 정양도 지난 2012년 호주에서 4세 연상의 금융가와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정양의 남편은 호주 거주 화교 출신으로, 홍콩에서 금융업에 종사하는 재력가로 알려졌다. 특히 결혼식을 올린 뒤에는 미국과 유럽 등으로 무려 10개월간 신혼여행을 다녀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재벌가 며느리로 유명한 스타 중에는 지난 2007년 건축시행사 등 5개 계열사를 지닌 락산그룹의 며느리가 된 김희선이 대표적이다. 락산그룹의 실제 매출 규모는 주력사인 건축시행사를 비롯해 연예기획사까지 도합해 연간 매출이 150억 원대라고 알려졌다.

사업가 겸 프로골퍼 권용과 결혼한 걸그룹 샤크라 멤버 이은은 시아버지가 운영중인 리조트에서 마케팅 실장으로 근무해 화제가 됐다. 이은은 SBS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리조트 내 타운하우스에서의 결혼 생활을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지만, 이후 리조트 공사대금 관련 비리 의혹이 제기돼 방송에서 하차했다.

배우 심혜진은 우림산업 전 대표의 아들이자 부동산 관련 사업가 한상구 씨와 지난 2007년 결혼해 현재 배우로 활동할 뿐만 아니라 부동산 개발 사업을 하면서 고급 리조트를 운영 중이다.

글. 최보란 orchid85a@tenasia.co.kr
사진. ‘힐링캠프’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