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훔방’,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장애인 관객들도 함께 응원”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포스터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포스터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이하 ‘개훔방’)이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된다.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2월 안에 ‘개훔방’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이 들어가기로 했다고 알렸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과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 삽입으로, 영화를 보고 싶어도 볼 수 없었던 시,청각 장애인들에게도 ‘개훔방’만의 유쾌한 희망과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이은경 대표는 “‘개훔방’이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상영관을 늘리는 등 힘을 얻고 있다”며 “이에 우리 위원회도 배리어프리버전을 제작해 장애인 관객들도 함께 영화를 응원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개훔방’은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열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린 ‘견’ 범죄 휴먼코미디. 미국 여류작가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삼거리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