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무개념 갑질 응징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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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 개봉을 앞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가 제작한 매너남-매너녀의 무매너 응징 영상이 화제다.

‘킹스맨’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무매너 행동을 통쾌하게 응징하는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본 영상은 ‘진정한 젠틀맨은 어떤 사람인가?’를 일깨워 주는 영상이다. 최근 국내외에서 큰 이슈를 낳았던 몇 가지 사건을 떠오르게 만드는 본 영상은 항공기, 식당, 주차장 등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영상은 기내 1등석에서 승무원에게 항의하던 남자로 시작한다. 승무원에게 폭력을 행사하던 남자는 우산을 들고 나타난 남자에 의해 제지 당한다. 식당에서도 만두를 먹던 손님이 종업원에게 음식을 던지며 폭력을 휘두르려 하자 우산을 든 한 여성이 나타나 성인 남자 3명을 단번에 제압한다. 주차장 편에서는 부자관계로 보이는 남자 두 명이 주차요원들을 무릎 꿇리고 행패를 부리자, 다시 한번 우산을 들고 나타난 여성이 남성을 제지한다.

영상은 온라인에 공개되자마자 총 조회수 200만을 돌파하며 단숨에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이번 영상을 제작한 ‘킹스맨’은 비행기 CCTV영상을 광고버전으로도 공개했다. CCTV로 공개됐던 바이럴 영상과는 달리 한 편의 영화 같은 이 영상에는 ‘한국판 킹스맨 요원’이 등장해 무매너 행동으로 횡포를 부리는 이들을 철저하게 응징한다. 본 영상은 범세계적 인류를 위해 헌신한 ‘킹스맨’ 속 젠틀맨 스파이의 한국판 버전으로 일상에서 만나는 젠틀맨 스파이의 모습을 보여준다. 영상 말미에는 “무매너 행동들 절대 쿨한 게 아닙니다. 신사답게 행동하는 당신이 진정한 킹스맨입니다”라는 문구에 이어 ‘킹스맨’의 명대사인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카피가 등장한다. 언급한 문구 모두 현대인들에게 진정 필요한 명제임을 실감하게 한다.

영상을 기획한 광고대행사 측은 “최근 매너가 사라지고 배려가 없는 무매너 행동이 만연한 분위기 속에서 진정한 매너남&매너녀가 필요하다”며 “현대사회에 의인이 사라지는 추세가 안타까워 ‘킹스맨’과 접목할 수 있는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 남녀를 불문하고, 마음먹고 행동하기에 따라 진정한 젠틀맨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킹스맨’은 루저로 낙인 찍혔던 청년(태런 애거튼)이 전설적 베테랑 요원(콜린 퍼스)에게 전격 스카우트 된 후, 상상초월 훈련에 참여하게 되면서 최고의 악당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에게 맞서게 되는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2월 11일 개봉.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이십세기폭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