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처블:1%의 우정’ 감독의 두 번째 작품 ‘웰컴, 삼바’, 2월 18일 국내 개봉

'웰컴, 삼바' 포스터.

‘웰컴, 삼바’ 포스터.

영화 ‘웰컴, 삼바’가 2월 18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웰컴, 삼바’는 달라도 너무 다른 ‘무한긍정’ 대책 없는 불법거주남 삼바와 ‘무한걱정’ 의욕제로 커리어 우먼 앨리스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작품.

이 작품이 관심을 모으는 건 국내에서 예상을 깨고 170만 흥행에 성공한 ‘언터처블:1%의 우정’을 연출한 올리비에르 니카체, 에릭 토레다노 감독의 차기작이란 점이다.

또 이번 작품은 현대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소재를 지녔다. 극 중 앨리스는 대형 헤드헌팅사 임원으로 15년간 일해왔지만 매일 같이 쏟아지는 엄청난 업무에 시달리다 못해 ‘번아웃 증후군’에 걸린 인물이다. ‘번아웃 증후군’이란 한 가지 일에만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 피로로 무기력증 등에 빠지는 증상.

자신도 모르는 불안함 때문에 늘 신경안정제와 수면제를 달고 사는 앨리스의 모습은 안타까움과 함께 깊은 공감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번아웃 증후군 증상으로 인해 피폐해진 앨리스는 대형 헤드헌팅사의 일을 접고 자원봉사자로 일하던 도중 이민자 지원센터에서 삼바를 만나 조금씩 상처를 치유해나가기 시작한다.

이렇듯 바쁜 현대인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웰컴, 삼바’의 앨리스는 업무 스트레스로 지쳐 있는 직장인들의 마음을 대변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블루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