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스콜세지 신작 영화 촬영장서 가건물 붕괴…1명 사망

마틴 스콜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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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독 마틴 스콜세지의 신작 영화 ‘침묵’ 촬영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대만 언론 매체들에 따르면 마틴 스콜세지의 영화 ‘침묵’의 촬영이 진행되던 29일 오전 10시경 대만의 중영문화성(中影文化城)에 세워졌던 일본식 가건물의 지붕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촬영 스태프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2명도 다리 골절과 두부 손상으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대만에서의 촬영 첫날에 벌어진 참사여서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일본 슈사쿠 엔도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침묵’은 17세기 일본을 주 무대로 포르투칼계 신부들이 종교 활동에 대한 박해에 저항해 싸우는 이야기를 다룬다. 앤드류 가필드, 아담 드라이버, 와타나베 켄, 리암 니슨이 주연을 맡는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영화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