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진출’ 손예진, 강제규와 손잡고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 합류

사진. 구혜정

손예진

손예진이 중국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손예진은 중국 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중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화이브라더스가 투자 배급하고, 한국의 강제규 감독과 중국의 펑샤오강 감독이 총 제작으로 참여하는 프로젝트다.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는 중국인 젊은 남자와 그 친구들이 미스터리한 한국의 여성을 제주도에서 만나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랙 코미디. 손예진은 미스터리한 한국 여성을 연기할 예정이다.

남자주인공에는 대만드라마 ‘연애의 조건’으로 유명한 진백림이 맡았다. 진백림은 2012년 프랑스 도빌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손예진과 진백림의 만남에 기대가 모아진다.

중국 제작사 측은 “한국 영화에 있어 독보적인 흥행력과 연기력을 갖춘 여배우란 점에서 오랜 기간 공을 들여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했다”며 “첫 중국 영화로 우리 작품을 선택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손예진은 “지금껏 만나보지 못한 독특한 캐릭터에 끌렸고, 무엇보다 신뢰와 믿음을 주는 제작진과 스태프로 인해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손예진은 현재 촬영 중인 ‘행복이 가득한 집’을 끝낸 뒤 오는 3월 부터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 텐아시아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