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보고서, 크림빵 뺑소니 사건 용의자 마침내 자수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1월 30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크림빵 뺑소니가 올랐다.

# 마침내 자수한 용의자, 용서한 피해자 아버지

이른바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건의 용의자 허 씨가 경찰에 자수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29일 오후 사건 용의자 허 씨가 경찰서 후문을 통해 강력계 사무실을 찾아와 자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허 씨 아내가 “남편을 설득 중인데 경찰이 출동해 도와달라”고 신고한 바 있다. 당시 경찰이 허 씨 집으로 출동했으나 그는 자취를 감췄다.

하지만 허 씨는 경찰서를 찾아왔고, 자수했다. 경찰은 허 씨를 상대로 수사한 이후 30일 오전 10시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건’은 지난 10일 임신 7개월 된 아내의 임용고시 입시를 돕기 위해 화물차 기사 일을 하던 강 씨가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진 사건을 말한다. 당시 강 씨는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 귀가했다가 변을 당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