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보고서, 이영애 부부 비방한 30대 회사원 벌금형 선고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1월 30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배우 이영애 남편이 올랐다.

이영애

이영애

# 우리는 이제 이영애의 연기를 보고 싶습니다

이영애 부부에 대한 허위 게시글을 올린 30대 네티즌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회사원 윤 씨가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았다고 29일 서울서부지법이 밝혔다. 윤 씨는 이영애 부부가 결혼한 이후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 게시판에 이와 관련된 기사를 올려놓고 부부에 대한 악성 루머를 게시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와 관련, 재판부는 “허위 사실을 적시해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한 점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이영애 남편은 허위 소문을 유포한 악플러 및 블로거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2013년 경찰에 고소한 바 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