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빅리그’, 코미디의 격을 높이겠다, 모노톤 화보 공개

'코미디 빅리그' 신규 포스터

‘코미디 빅리그’ 신규 포스터

출범 5년차를 맞는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가 공개코미디의 격을 높이며 더욱 새롭게 도약한다.

‘코빅’은 29일 스타 출연자들의 럭셔리 화보 콘셉트의 포스터를 공개하고 ‘우리는 코미디언이다’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이와 함께 ‘코빅’ 연기자들이 생각하는 코미디의 정의를 모아 만든 ‘코미디는 OO이다’ 티저영상도 공개했다.

모노톤의 고급스러운 의상을 입고 화보 촬영에 나선 ‘코빅’ 출연자들은 희극 연기자로서의 진심을 담아 촬영에 임했다. 장동민, 유상무, 이국주, 조세호, 장도연, 박나래, 양세형, 양세찬, 이용진, 이진호, 이상준, 황현희가 모델로 나섰다. 때론 무대에서 분장을 하고 과장된 표정을 짓기도 하지만, 이번 포스터에서는 웃음을 주는 아티스트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편안하면서도 당당한 모습을 선보였다.

‘코빅’ 출연자들의 모습에는 공개코미디의 격을 높이겠다는 각오가 담겨 있다. 공개코미디 대세들의 격전지인 ‘코빅’에서 좀 더 공감 가고 잘 짜인 연기를 선보이겠다는 것.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양세형, 유상무, 장동민은 각각 ‘내일’, ‘눈물’, ‘도전’이라는 단어로 자신이 생각하는 코미디를 정의한다. 그리고 “우리는 코미디언이다”라고 진지하게 선언한다.

‘코빅’을 담당하는 박성재 PD는 “현장감과 순발력이라는 공개코미디의 장점에 웰메이드 연기와 극본을 더해 희극적 완성도를 높이려 한다. 이를 위해 출연자, 작가진과 함께 코미디의 본질에 더욱 충실한 코미디빅리그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출연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찍은 이번 화보와 ‘코미디언’이라는 표현은 더 높은 목표를 바라는 코미디빅리그의 지향점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최고의 코미디 무대를 위한 제작진의 노력도 남다르다. ‘코빅’의 탄생부터 지금까지 이끌어 온 김석현 국장, 원년 제작진이자 ‘SNL 코리아’를 연출한 박성재 PD는 세밀한 희극 연출에 더욱 공을 들이고 있다. 공개코미디의 살아있는 역사인 장덕균 작가는 ‘코빅’의 모든 코너의 대본에 참여하며 작가진을 이끌고 있다.

‘코빅’은 시청자가 생활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코미디언들의 뛰어난 연기로 풀어내며 인기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사적인 주제를 코믹하게 풀어내는 ‘사망토론’, 생업전선을 배경으로 하는 ‘갑과 을’, ‘리액션스쿨’, 현대인의 소통의 문제를 그린 ‘용명 왈’, 현실 속 연애감정을 다룬 ‘썸&쌈’, ‘10년째 연애중’ 등 인기 코너 모두에 우리 삶에 대한 다양한 풍자와 해학이 담겨 있다. 방송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