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머니’ 김수미의 남다른 흥행공약 “청계천에서 수영복 입고 30분 동안 욕”

'헬머니' 김수미 스틸.

‘헬머니’ 김수미 스틸.

“30분 동안 욕을 할께요.”

김수미가 남다른 흥행 공약을 내걸었다. 역시 ‘욕’이다.

29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헬머니’ 제작보고회에서 참석한 김수미는 주연에 대한 부담을 드러냈다.

김수미는 “두 번째 단독 주연이라 요즘 잠을 설친다”며 “그동안 조연, 카메오를 해서 부담이 덜했는데 이번에는 주연배우의 부담을 느낀다”고 걱정했다. 이어 “다른 작품도 물론 그렇지만,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너무 커서 앞으로 주연은 거절할까 한다”고 말했다.

부담을 토로한 김수미는 “흥행 공약을 하겠다”며 “만에 하나 1,000만이 들면 청계천에서 수영복을 입고 30분 동안 욕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완전 비키니를 입고, 꼭 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헬머니’는 학교, 직장 등 일상생활에서 생기는 크고 작은 시비들을 영혼이 담긴 차진 욕으로 속 시원하게 풀어줄 본격 속풀이 코미디. 3월 5일 개봉.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전망좋은 영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