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새 멤버 시너지 어땠나?② 퍼포먼스를 더하다

나인뮤지스 새 멤버 소진

나인뮤지스 새 멤버 소진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새 멤버를 충원하고 컴백했다. 지난 23일 새 미니앨범 ‘드라마(Drama)’를 발표한 나인뮤지스는 앨범 발표를 앞두고 소진과 금조를 새로 영입해 8인조 체제로 거듭났다. 나인뮤지스는 5년의 활동 기간 동안 현아, 경리, 성아를 새 멤버로 영입하면서 효과를 톡톡히 봤던 그룹. 이번에는 두 명의 멤버를 영입해 보컬과 퍼포먼스 모두 강화시키면서 평균 연령까지 낮추는 효과를 가져왔다.

나인뮤지스의 맏언니 현아는 지난 21일 개최된 쇼케이스에서 “6년차 가수이기에 새 멤버의 실력을 많이 봤다”며 “회사 스태프들을 통해 실력을 확인하면 확인할수록 나인뮤지스의 새 멤버로 손색이 없었고, 언니인데도 의지가 됐다”고 새 멤버에 대한 신회를 전하기도 했다. 나인뮤지스의 새로운 힘을 보탤 멤버들의 매력은 무엇일까.

# 소진, 나인뮤지스에 퍼포먼스를 더하다

소진은 나인뮤지스로 데뷔하기 전 네스티네스티 활동으로 먼저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지난해 경리와 제국의아이들 케빈과 함께 네스티네스티 ‘노크’로 활동을 펼쳤던 소진은 당시에도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유닛 활동 멤버로 뽑혀 화제를 모았다. 나인뮤지스로 정식 데뷔를 하게 되면서 소진은 “이제 진짜 가수가 된 느낌”이라며 “네스티네스티는 유닛이었고, 나인뮤지스는 정식 활동이어서 소속감이 남다르다”고 책임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소진의 최고 강점은 퍼포먼스다. 기존 멤버들은 소진의 춤을 두고 파워풀하다고 치켜세웠다. 현아는 “경험이 쌓이고 무대를 알게 되면서 본의 아니게 춤을 살랑살랑 추는 경향이 있었는데 소진이가 들어오면서 춤이라는 것을 제대로 춰본 느낌이다”며 “쉬는 동안 해이해졌던 깨우고 부족한 실력을 채웠다”고 전했다. 소진은 지난 15일 비욘세 ‘에고(Ego)’를 커버한 영상을 공개하며 자신의 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나인뮤지스 소진, 비욘세 '에고' 커버 영상

나인뮤지스 소진, 비욘세 ‘에고’ 커버 영상

비욘세 ‘에고’는 소진이 나인뮤지스가 합류하게 만든 결정적인 노래이기도 하다. 스타제국 관계자는 “소진이 ‘에고’ 퍼포먼스를 오디션에서 선보였는데 그 눈빛과 표현력에 안무팀장의 마음에 들어 합격시켰다”고 전했다. ‘에고’ 퍼포먼스의 경우, 비욘세 특유의 그루브와 강렬함을 살리면서도 섬세한 연기가 필요하다. 소진은 비욘세의 색깔의 자신의 감성을 얹어 표현해 실력을 드러냈다.

퍼포먼스 실력에 고급스러운 외모도 나인뮤지스의 세련된 매력에 힘을 더하고 있다. 현아는 “처음 봤을 때 인형 같이 예뻤다”고 소진을 칭찬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소진이 스태프의 눈을 맞추며 살짝 미소 짓는 영상이 화제를 모으면서 소진의 매력이 알려지고 있다.

'나뮤캐스트' 중 소진

‘나뮤캐스트’ 중 소진

# 잠재력 포인트 : 비글돌 나인뮤지스의 진짜 비글?!

나인뮤지스는 세련된 비주얼 뒤에 털털한 매력을 선보이는 그룹. 새 멤버 소진도 기존 멤버 못지않은 털털함을 장착하고 있다. 현아는 지난 23일 텐아시아와 만남에서 “혜미와 소진이 7년 지기 친구인데 혜미 친구들 중에서 가장 털털한 사람이 소진”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나인뮤지스 자체제작 리얼리티 ‘나뮤캐스트’ 6화에서 소진은 GDXTOP ‘뻑이가요’를 선보이며 고급스러운 외모 속 허당 매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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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스타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