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핑 양성 논란’ 박태환, “법률대리인과 상의해 자세한 내용 발표 예정”

TV조선 ‘뉴스 7’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뉴스 7’ 방송화면 캡처

박태환이 병원 측의 잘못을 거듭 강조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뉴스 7’에서는 박태환의 도핑 양성 반응 파문에 대해 보도했다.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최근 박태환에게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아직 검사 시점과 약물의 종류 등은 드러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수영계를 비롯 국민들을 큰 충격에 빠뜨렸다.

박태환의 소속사 팀GMP는 지난 26일 이와 같은 사실을 밝히면서 억울하다고 주장했다. 팀GMP는 “지난해 아시안게임 참가 두 달 전, 국내 한 병원에서 ‘금지 약물 성분이 들어 있지 않다’고 거듭 확인한 주사를 맞았다”고 밝혔다. 또한 “이 주사에 금지약물 성분이 들어 있었고, 이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을 병원에 묻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태환 측은 서울중앙지검에 이 병원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 상태.

박태환은 1988년 수영에 입문,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까지 여러 차례 도핑테스트를 받아왔으나, 특별한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박태환 측은 “조만간 법률대리인과 상의해 곧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TV조선 ‘뉴스 7’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