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머니’ 욕의 진수를 보여주마! 티저 예고편부터 빵빵 터진다

'헬머니' 티저 예고편 캡쳐

‘헬머니’ 티저 예고편 캡쳐

‘헬머니’를 향한 관심이 심상치 않다.

3월 개봉하는 영화 ‘헬머니'(감독 신한솔) 측이 티저 예고편을 27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지옥에서 온 헬머니 역을 맡은 김수미가 ‘헬머니의 욕이 지옥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뤄지게 하소서’라는 다소 거칠면서도 살벌한 기도문으로 거룩하게 시작을 알린다. 욕을 내뱉는 장면들이 슬로우 장면으로 비춰짐과 동시에 넋이 나간 사람들의 모습이 담기며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모습을 예고했다.

직원에게 꼬장 부리는 얄미운 상사를 비롯해 운전 매너는 눈곱만큼도 없는 쌍 라이트남, 자신 밖에 모르는 지하철 막말녀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대국민 오디션 ‘욕의 맛’에 출전하는 모습은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욕 배틀에서 치열한 접전을 예상케 한다.

특히 “이 모든 것을 정리할 레전드가 나타났다”라는 카피와 함께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김수미의 등장 이후 그녀로 인해 직장인을 비롯해 군대 선임들에게 치인 군인, 외국인 노동자, 일진 고딩 등 여러 캐릭터들이 속에 담아둔 화를 방출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영상 마지막 부분에 헬미넴으로 깜짝 변신한 김수미의 모습은 깨알 재미를 더하고 있으며, 모든 내레이션을 김수미가 직접 참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헬머니’는 학교, 직장 등 일상 생활에서 생기는 크고 작은 시비들을 영혼이 담긴 차진 욕으로 속 시원하게 풀어줄 본격 속풀이 18 코미디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헬머니’ 티저 예고편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