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훔방’ 보고 싶은데 상영극장이 없어 아쉬웠다고요? IPTV로도 찾아갑니다

'개훔방' 포스터

‘개훔방’ 포스터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이하 ‘개훔방’)을 보고 싶은데 가까운 상영 극장이 없어 아쉬웠던 관객들이라면 주목해보자. ‘개훔방’이 오는 1월 29일부터 IPTV에서 극장 동시 서비스를 시작한다.

뜨거운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개훔방’을 향한 자발적 상영회가 계속되는 가운데 극장 스크린뿐만 아니라 IPTV, 디지털 케이블, 온라인VOD 등 전국 어디에서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게 됐다.

‘개훔방’은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열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린 ‘견’범죄 휴먼코미디다. 미국 여류작가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된 영화는 ‘근래 보기 드문 완성도 높은 가족영화’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IPTV 서비스 시작으로 더 많은 관객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하며 호평 열풍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앞서 영화는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지만 대기업과 직배사들의 영화에 밀려 적은 수의 상영관에서 개봉했다. 이마저도 이른 오전이나 심야 상영 시간을 배정받아 흥행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관객들을 중심으로 상영관 확대 서명 운동이 일어났고, 박휘순 타블로 김수미 진구 임원희 등 스타들이 자발적 대관 상영회 개최로 힘을 보탰다.

‘거울 속으로’ ‘무서운 이야기2’의 김성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개훔방’은 가족, 인생,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유쾌하게 담아내며 희망을 이야기한다. 극장에서, 그리고 IPTV를 통해 마법같은 시간을 체험해 보시길.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리틀빅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