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강남 1970’ 개봉 앞두고 쇼박스 주식 껑충…중국서도 관심

'강남 1970' 이민호 김래원

‘강남 1970’ 이민호 김래원

대작 영화들이 몰려오면서 영화산업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18일 주식시장에 따르면 영화배급사 쇼박스 미디어플렉스 주가가 최근 30% 가까이 급등했다.

쇼박스 주가 상승을 이끈 가장 큰 공은 오는 21일 개봉하는 이민호 주연의 ‘강남 1970’이다. 1970년대 강남땅 개발을 둘러싼 정치권력과 사내들의 거친 전쟁을 담은 이 영화는 한류 스타 이민호의 캐스팅으로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쇼박스는 올해 ‘강남 1970’을 필두로 ‘조선명탐정’, ‘극비수사’, ‘내부자들’을 내 보낸다.

한승호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강남 1970의 흥행 여부가 1분기 미디어플렉스 실적과 주가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현재까지 분위기는 좋은 편”이라고 전했다.

영화 ‘국제시장’의 성공으로 배급사 CJ E&M 주가도 올 들어 9% 이상 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상장한 영화배급사 NEW 역시 연초 대비 23.27%가 오른 상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쇼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