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테너’ 좀 보자! 상영관 고전에 팬들 응원 이어져

팬이 만든 '더 테너' 아트워크

팬이 만든 ‘더 테너’ 아트워크

열악한 상영관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이하 ‘더 테너’, 김상만 감독, 모인그룹 제작)를 위해 팬들이 나섰다.

최근 ‘더 테너’ 측은 관객들이 직접 만든 아트워크를 공개했다. ‘더 테너’는 성악가 배재철의 절망과 회복을 그린 감동 실화로, 적은 상영 회차 속에서도 그 감동을 느끼려는 관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관람객들은 자신만의 아트워크를 SNS에 올리며 ‘더 테너’를 응원 중이다.

한 관객은 배재철이 좌절을 딛고 다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향해 열창하는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가 준 여운을 잊지 못하고 그 감정을 이어나간 멋진 캘리그라피를 공개했다.

'더 테너' 캘리그라피

‘더 테너’ 캘리그라피

뿐만 아니라 또 다른 관객은 ‘더 테너’를 관람한 후, 다시 오른 무대 위에 홀로 서 있는 배재철의 모습을 담은 새로운 포스터를 제작했다. 그에게 내린 한 줄기 희망의 빛을 표현한 아트워크로 ‘더 테너’가 준 감동을 실감케 했다.

최근 영화계에서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대기업 독과점’ ‘영관 부익부 빈익빈’ 문제로 최소한의 상영관조차 확보하지 못한 가운데 지속적인 상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더 테너’는 관람객들의 응원과 지지, 관객들의 끊임없는 상영 문의, 그리고 배우 천우희의 응원 등으로 희망을 장기 상영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