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4년 몸 담았던 사람엔터 떠난다 “전속 계약 만료”

사진. 구혜정

문소리.

배우 문소리가 4년 간 정들었던 사람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현재 신분은 FA다.

8일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말 문소리 씨와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며 “서로 신중하게 상의한 끝에 더 이상의 계약을 하지 않는 걸로 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후 새 소속사를 찾을지 여부 등은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충무로를 대표하는 여배우 중 한 명인 문소리는 이창동 감독의 영화 ‘오아시스'(2002)로 베니스영화제 신인배우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고, 이후 ‘바람난 가족’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하하하’ ‘관능의 법칙’ ‘자유의 언덕’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예능 ‘매직아이’ MC를 맡기도 했고, 직접 메가폰을 잡은 단편 ‘여배우’가 지난해 부산영화제에서 상영되기도 했다.

FA 시장에 나온 문소리의 새 둥지는 어디에 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 텐아시아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