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넓게 그리고 깊게 파고드는 배우로 ‘우뚝’

유연석
유연석에게 꼭 맞는 수식어는 배우였다.

유연석이 왕으로 변신한 영화 ‘상의원'(감독 이원석) 개봉을 일주일 앞두고 그를 향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드라마와 예능을 통해 2014년 대세남으로 우뚝 선 그가 연말 스크린 점령까지 예고한 것.

영화 ‘상의원’에서 그는 ‘완벽한 사랑을 꿈꾸는 왕’ 역에 도전, 단단한 내공이 필요한 사극에서도 ‘역시 유연석’임을 입증했다. 외로움, 분노, 열등감, 욕망, 질투 등 혼란스러운 심리와 감정을 한 가닥도 놓치지 않고 팽팽하게 담은 ‘명품 연기’를 선보였다.

유연석은 내면의 상처를 지닌 비운의 왕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러닝타임 내내 그에게서 눈과 마음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속 아련한 칠봉이와 영화 ‘제보자’ 속 연구원 심민호, 예능 ‘꽃보다 청춘’ 속 청년 유연석의 모습은 온데간데없다. ‘상의원’을 통해 그는 넓게 도전하는 것뿐만 아니라 깊게 파고드는 배우임이 분명해졌다.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시청자분들이 좋게 봐주신 그의 착실함과 근면성실함이 빛을 발했던 것 같다. 한해를 화려하게 마무리할 작품인 ‘상의원’에서의 유연석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킹콩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