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레드카펫 파격 노출…밧줄드레스부터 전신 시스루까지

노수람
레드 카펫에서 여배우들의 노출은 언제나 뜨거운 반응을 부른다.

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는 배우 노수람이 파격적인 드레스로 이름을 알렸다. 노수람은 옆라인이 훤히 비추는 파격적인 시스루 패션으로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노수람의 레드카펫 참석에 청룡영화제 측은 “시상식에 초청받지 않은 배우”라고 밝혔다. 이에 노수람 측은 “지인 초청으로 참석했다. 왜곡 보도 자제 부탁”이라고 상반된 입장을 밝혀 논란을 빚고 있다.

유라성
파격 노출은 지난 7월에도 있었다. 7월 18일 경기도 부천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18tn Pifan) 레드 카펫 행사에서는 유라성이 과감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당시 유라성은 배꼽까지 깊게 파인 드레스로 가슴골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또 검정 전신 시스루로 아찔함을 더했다.

서리슬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도 여배우의 노출이 이어졌다. 서리슬은 10월 2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에 속살이 훤히 비치는 옆트임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당시 서리슬은 파격적인 노출로 화제를 모았으나 배우가 누구인지 알지 못해 ‘이름 없는 노출 배우’라는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

이현이
여배우뿐 아니라 모델도 노출로 눈길을 끌었다. 10월 28일 서울 종로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4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SIA) 시상식의 레드 카펫 행사에는 모델 이현이가 MC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현이는 검은 속옷이 그대로 드러나는 파격적인 시스루 드레스와 모델다운 시원한 몸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세아
밧줄 드레스라는 새로운 의상도 등장했다. 11월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홀에서 열린 제51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한세아는 붉은색 시스루 의상 위로 전신을 밧줄로 칭칭 동여맨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 드레스를 제작한 이명재 디자이너는 한세아가 주연을 맡은 영화 ‘정사’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었다고 밝혔다. 파격적인 밧줄 드레스는 연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기도 했다.

레드 카펫에서의 노출은 신인들의 얼굴을 알리는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선례를 보면 효과는 일시적이다. 노출로 얻은 유명세는 결국 이들이 풀어야 하는 숙제가 되는 듯하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