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보고서, ‘검은사막’ 오픈…서버다운 접속 ‘폭주’

아이유 커스터마이징

아이유 커스터마이징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12월 17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검은사막’이 올랐다.

# 30만개 캐릭터 출격

온라인게임 ‘검은사막’이 17일 정식 공개 서비스(OBT)에 들어간 가운데 ‘검은 사막 아이유’가 심상치 않은 반응을 얻고 있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검은사막 아이유’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세밀하고 자연스러운 표현이 가능한 ‘검은사막’의 커스터마이징을 이용해 가수 아이유와 흡사한 외모의 캐릭터를 만든 것.

해당 게시글은 ‘검은사막’과 아이유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애정에 힘입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지로 급속히 확산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검은사막’은 김대일 프로듀서가 설립한 펄어비스에서 제작 중인 MMORPG다. 총 개발 기간 4년이 소요된 검은 사막은 뛰어난 타격감과 액션으로 비공개 테스트(CBT) 내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2일 시작된 캐릭터 생성 이벤트에서는 4일 만에 6개 서버를 모두 채우는 30만개의 캐릭터가 만들어지는 호응을 얻었고, 17일 오전 6시 오픈하자마자 ‘접속지연’ 현상을 빚고 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 인벤 검은사막 커스터마이징 게시판